엔터테인먼트 사 큐브가 소속 가수의 방출을 알린 공식입장을 7시간 만에 번복한 촌극이 일어났다. 13일 오전 11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큐브와 현아의 인연은 길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5개월 만에 탈퇴한 현아는 JYP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지낸 홍승성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계약을 맺게 됐다. 이후 현아는 걸그룹 포미닛으로 성공을 거두며 일종의 개국공신이 되기도 했다. 10년 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