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거침없는 체험기 49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건강한 물을 찾아서..브리타 사용기

3째 아이 출산예정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3번째 출산이자, 2년만에 준비이지만 모든 게 새롭다. 다 다시 배우는 기분이다. 그래서,특별한 준비보다는 보이는 것부터 정리하고 급 떠오르는 걸 찾아놓고 있다. 물에 대한 고민이 든 부분은 단순하다. 둘째 아이까지는 와이프가 모유 수유를 했는데, 3째까지는 힘들 거 같다는 와이프 말에 "분유=물"로 연결됐다. 정말 단순한 논리지만, 분유에는 마실 물이 필요하고 물은 중요하니까... 집에서 마시는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셋째 아이는 모유가 아닌 분유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물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결혼 후, 집에는 정수기가 없었다. 아니 필요가 없었다. 아이들은 물보다 우유와 주스를 좋아했고, 약간의 생수로 해결됐다. 가끔 끓여 마시는 보리차 맛도 좋..

[연비시승기]그랜드 C4 피카소 2.0 귀성길/주말여행 왕복 800km 실연비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도 벌써 70일이 넘어간다. 구매하기 전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만족으로 다가오고, 서울 근교 여행에 가족들과 편하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구매 시, 가장 고려했던 사항인 '실연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다양한 MPV 중에서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택한 이유는 경제적인 유지비 '연비'였기 때문이다. 경쟁모델로 평가받는 기아 카니발(2.2디젤)의 복합연비는 11.5㎞/ℓ,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2.2디젤) 연비는 10.6km/ℓ, 토요타 시에나 연비는 8.2km/ℓ ~ 8.6km/ℓ, 혼다 오딧세이 9.2km/ℓ이다. 이에 비해 그랜드 C4 피카소(2.0디젤)의 복합연비는 12.9km/ℓ로 실연비를 15km/ℓ대라는 이야기에 구매결정 ..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_자동차썬팅 체험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에는 차를 직접 경험한 사람도, 시승과 탑승 경험이 없는 사람도 똑같이 말하는 특장점이 한 가지 있다. New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글래스 루프다. 이 둘은 차량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면적을 총 5.70m2나 확보해,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뛰어난 개방감과 운전자에게는 넓은 시야를 통해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런 장점을 위한 차량 디자인은 피카소를 경험하지 못 한 사람들에게는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 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준다.누구나 인정하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이 특장점이..

운전하면서 알게 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오너의 볼매 기능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남편이 주 3일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중에 운전하는 날은 2일 정도로 아직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주중 2일은 남편에게 운동하라는 빌미로 대중교통을 권했고, 주말에는 남편이 주로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질적으로 운전한 일수는 10일도 안 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숨은 기능 몇 가지를 발견해 전하고자 한다. 시트로엥 브랜드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거 같은 숨은 기능들은 누군가는 '혁신'이라 부르고, 다른 누군가는 '일탈'이라 부른다. 짧은 시승에서는 파격으로 보였던 부분이 소유 후에는 편리함과 안전으로 다가온 "이제는 매력적이다"라는 기능 중심으로 구매시승기를 이어본다.안전벨트의 줄 ..

사계절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잡아준 IQAir 헬스프로 250 공기청정기_8개월 사용후기

집에는 2016년에 4월에 구입한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있었다. 가성비 좋고 미세먼지 흡입력이 좋은 모델로 만족하며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던 모델이다. 특히,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2등급으로 1년 365일 작동시켜도 전기요금이 14,040원이라는 훌륭한 유지비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필터는 장점 중에 장점이었다.하지만, 2016년 8월 마곡지구로 이사를 온 후, 첫째의 기침이 잦아지며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했다. 아마도, 분양받아 들어온 새 아파트의 새집증후군과 아직 공사중인 주변 아파트단지의 먼지, 그리고 겨울에도 120㎍/㎥을 넘나드는 최악의 미세먼지 등 복합적인 이유로 판단됐다. 기존의 가진 위닉스 공기청정기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자,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검색해 ..

엄마를 위한 꿈의 패밀리카,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구매시승기

5년만에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결혼전에는 자연스럽게 운전으로 출퇴근을 할 정도였지만, 결혼 후에는 임신을 바로 한 뒤 남편이 운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임신한 아내를 편하게 모신다는 남편의 말에 큰 거부없이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하였고, 결혼 신혼집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불안감에 운전대를 잡을 자신감도 부족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러 2명의 아들과 3째를 임신하고, 새로 조성중인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면서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임신 20주차에 운전을 다시 시작하기엔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이사온 환경과 2아이를 데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꼭 운전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운전감을 익히던 중, 5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덕분에 다양한 자동차를 ..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베스킨라빈스 '리틀프렌즈 램프'와 물안개 마술시간~!

베스킨라빈스에서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베스킨라빈스 케이크를 사전예약하면, 리틀프렌즈 램프를 3,9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이벤트를 모르고 있었죠. 하지만, 카카오프렌즈 리틀프렌즈 램프의 퀄리티와 귀여움이 너무 높다는 소문이 퍼지며, 저에게까지 그 소식이 들어왔네요. 그래서, 전 22일 베스킨라빈스 '메리 팡 해피 팡'케익을 예약하고 신방화역점으로 달려갔으나, 케익도 램프도 존재하지 않더군요. 높은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직원에게 언제 입고되냐고 문의하니, 24일(일) 오전에 들어오는데 시간도 명확하지 않고, 램프 수량도 한정적이라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확답을 못 주더군요. (리틀프렌즈 램프를 구하기 위해, 일요일 아침부터 줄서란 말인가? ㅡ,.ㅡ) 24일 오전 11..

화이트나이트(White knight) 건조기 89A_사용후기

화이트나이트 건조기 89A 1년 사용후기 건조기 개별구매 필요성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 했다. 없다고 아쉬운 가전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특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LG TROMM 세탁기에는 건조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더 중요한 점은 트롬세탁기의 건조기능을 처음 써본 것도 세탁기 구매로부터 3년이 지나서였으니...그 필요성이란??? (개인적으로) 없다고 생각했다. 2016년 겨울..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아이들의 옷이 쌓여가면서 매일 세탁기를 돌리고 말리고 하는데도...빨래는 줄어들지 않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트롬세탁기를 이용해, 건조 기능을 사용해 봤다.(2016년 10월 경)세탁 후, 건조가 된다는 편리함....이건 신세계였다. 하지만, 트롬 세탁기 건조기능은..

다이슨(dyson) V6 앱솔루트_사용후기

지난 1월 이베이에 올라온 '다이슨 V6 앱솔루트' 청소기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집에는 이미 2대의 청소기가 있는데, 다이슨(리퍼)의 가격 209$를 본 뒤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졌고 다이슨의 모터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이럴 때 모든 주부들은 나처럼 결정할 것이다.(플레이스테이션의 TV광고를 떠올리며....) '허락 받기보다 용서 받기가 쉽다~' 결국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던 다이슨을 우리 집에 2월 경 입양해왔다. 그 설레임과 두근거림이란..ㅋㅋ 먼저 그 전에 사용하던 2대의 청소기를 소개해야겠다. 한 대는 'LG 싸이킹(cyking)' 모델로 2014년 구입했다. 솔직히 큰 불만없이 너무 잘 사용한 모델이다. 엄청난 흡입력과 넉넉한 유선(약 5m정도)길이로 큰 불편은 없었지만, 침대 아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