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2

쌀쌀한 날씨에 늘어난 감기, 감기 속설들 효과 있을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는 점이 꼽힌다. 하지만 사실 감기와 추위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게 정설이다. 실제 극지방의 경우 너무 추워서 오히려 바이러스가 서식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드물다. 이런 감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떠돈다.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먹으면 좋다거나 땀을 내면 더 빨리 낫는다 등의 속설이 대표적이다. 과연 이런 속설은 의학적 근거가 있을까. 감기와 관련된 속설을 정리해본다. ◇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 소량의 알코올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몸이 가뿐해지고 기분이 좋아지게끔 한다. 10여년 전..

겨울철 갑작스러운 목소리 실종, 단순 목감기가 아니라는데??

직장인 A씨는 어느 날 갑자기 목에 통증과 함께 이물감이 생기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단순 목감기로 생각해 감기약을 일주일 정도 먹었지만, 증상에 차도가 없어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병원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가수도 아닌데 성대 질환에 걸렸다고?” 겨울철 생기기 쉬운 성대 질환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에는 ‘성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듯, 성대의 점막 또한 마르기 때문인데요. 성대가 건조해지면 더 많은 압력을 받고 마찰이 심해져 성대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특히 코막힘 증상이 심해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성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데, 겨울철 건강한 성대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1. 물을 충분히 마시기 겨울철 성대 건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