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되면 너도나도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자외선 차단’입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주어 얼굴 등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곤 하는데요. 어느 신체 부위보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 되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두피입니다.강한 자외선에 두피는 열을 받는다!30도를 훌쩍 넘는 한여름에는 15분만 직사광선을 받아도 두피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치솟게 되는데, 이럴 경우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단백질 성분이 변성되면서 두피는 탄력을 잃게 됩니다. 또한 땀과 피지에 습해진 두피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모낭염이나 기타 두피 트러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탄력을 잃고 세균이 번식하는 두피는 결국 탈모를 유발하게 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