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3

운전하면서 알게 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오너의 볼매 기능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남편이 주 3일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중에 운전하는 날은 2일 정도로 아직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주중 2일은 남편에게 운동하라는 빌미로 대중교통을 권했고, 주말에는 남편이 주로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질적으로 운전한 일수는 10일도 안 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숨은 기능 몇 가지를 발견해 전하고자 한다. 시트로엥 브랜드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거 같은 숨은 기능들은 누군가는 '혁신'이라 부르고, 다른 누군가는 '일탈'이라 부른다. 짧은 시승에서는 파격으로 보였던 부분이 소유 후에는 편리함과 안전으로 다가온 "이제는 매력적이다"라는 기능 중심으로 구매시승기를 이어본다.안전벨트의 줄 ..

엄마를 위한 꿈의 패밀리카,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구매시승기

5년만에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결혼전에는 자연스럽게 운전으로 출퇴근을 할 정도였지만, 결혼 후에는 임신을 바로 한 뒤 남편이 운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임신한 아내를 편하게 모신다는 남편의 말에 큰 거부없이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하였고, 결혼 신혼집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불안감에 운전대를 잡을 자신감도 부족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러 2명의 아들과 3째를 임신하고, 새로 조성중인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면서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임신 20주차에 운전을 다시 시작하기엔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이사온 환경과 2아이를 데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꼭 운전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운전감을 익히던 중, 5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덕분에 다양한 자동차를 ..

시트로엥 타고 떠난 해안 절경 품은 부산 '태종대' 여행기

부산은 개인적으로 국내 여행지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한번 가보면 그 매력에 퐁당 빠져든다는 마성의 부산! 부산을 자주 가보지는 못 했지만, 가 본 부산 관광지 중에서는 태종대를 가장 좋아한다. 태종대는 유람선과 전망대가 있어 드넓은 바다를 볼 수도 있고,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거닐기도 좋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산 태종대의 숨은 명소는 어떤 곳이 있는 지, 첫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태종대’ 여행코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여행은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타고 다녀왔는데, 뛰어난 개방감으로 높은 가을 하늘과 절경을 놓치지 않고 눈에 담으며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여행의 시작과 끝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