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이 말을 했을 때, 치기어린 장난 정도로 받아드렸다. 집에 갈 쯤에 정말 놓고 가냐고 다시 물으면 울먹이며 집에 같이 갈 거라며 동생손을 잡았기 때문이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둘째보다는 막내동생이 예쁘고 좋다며, 둘째 동생을 툭~툭~ 건드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장난으로 보기에는 조금 짖궂은 부분이 있어, 첫째를 혼내기 시작했다. 그러자,첫째는 요즈음 말로 '둘째 패싱' 둘째에 대한 관심을 줄이거나 같이 놀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아이가 둘 였을 때에는 첫째가 둘째로 인해 소외감이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싶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그 땐 첫째가 둘째 동생을 예뻐라 하며 잘 챙겼는데, 지금의 행동은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고민스러웠다.첫번째 추측첫째도 아직 5살 어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