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2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펀카_르노 트위지 시승기

작고 깜찍한 트위지는 눈에 잘 띈다.아니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이 차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특징들로 특별한 자동차로 불린다. 특이한 트위지를 특별한 자동차로 만드는 요소를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첫 만남부터 임팩트가 있었다. 멋스러운 디자인의 트위지에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빨리 착석해 시승이 하고 싶었다. 급한 마음과는 다르게 문을 쉽게 열지 못 했다. 한참이나 헤매다가 문을 여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문고리를 풀어주는 레버를 위로 당겨준 뒤, 문을 자연스럽게 당기며 위로 올려야했다. 여는 방식을 알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문도 쉽게 열지 못 한 내 모습이 우스웠다. 지금까지 알던 자동차와 다른 개념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첫 만남였다. 어렵게 연 문이 올라서면 비상하려는 새가..

지역에 따라 다른 전기차 지원금, 어느 지역이 많이 줄까?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총 2400억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최대 1200만원에서 최저 1017만원까지 차등지급 된다.지난해까지 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정액(14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원 제도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체계 및 보급대상 평가규정 선진화 연구용역(2016년 11월~2017년 6월) 실시와 자동차 제조사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급 방식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