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3

가족을 위해 집에서 건강을 짠다_리큅 오일프레소 LOP-G3 사용기

가짜 치즈, 살충제 계란에 이어 지난달 대장균 런천미트까지 먹거리 안전에 대한 논란이 잊을만하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계란과 런천미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하여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반찬이었기에 그 충격이 컸다. 아무래도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좋은 재료, 위생 등 식품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최근 들어 관심을 갖고 있는 식품은 바로 기름이다. 지난주에 TV 프로그램에서 가정용 채유기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직접 짜서 비교하는 장면을 봤는데, 평소 먹는 참기름, 들기름과 색깔이 확연하게 달라 놀랐던 적이 있다. 이후 인터넷에 가정용 채유기를 검색해보니, 저온 착유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불필요한 화학첨가물이나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 더 건강한 기름을 먹을 수 있다는 평이..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건강한 물을 찾아서..브리타 사용기

3째 아이 출산예정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3번째 출산이자, 2년만에 준비이지만 모든 게 새롭다. 다 다시 배우는 기분이다. 그래서,특별한 준비보다는 보이는 것부터 정리하고 급 떠오르는 걸 찾아놓고 있다. 물에 대한 고민이 든 부분은 단순하다. 둘째 아이까지는 와이프가 모유 수유를 했는데, 3째까지는 힘들 거 같다는 와이프 말에 "분유=물"로 연결됐다. 정말 단순한 논리지만, 분유에는 마실 물이 필요하고 물은 중요하니까... 집에서 마시는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셋째 아이는 모유가 아닌 분유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물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결혼 후, 집에는 정수기가 없었다. 아니 필요가 없었다. 아이들은 물보다 우유와 주스를 좋아했고, 약간의 생수로 해결됐다. 가끔 끓여 마시는 보리차 맛도 좋..

사계절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잡아준 IQAir 헬스프로 250 공기청정기_8개월 사용후기

집에는 2016년에 4월에 구입한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있었다. 가성비 좋고 미세먼지 흡입력이 좋은 모델로 만족하며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던 모델이다. 특히,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2등급으로 1년 365일 작동시켜도 전기요금이 14,040원이라는 훌륭한 유지비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필터는 장점 중에 장점이었다.하지만, 2016년 8월 마곡지구로 이사를 온 후, 첫째의 기침이 잦아지며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했다. 아마도, 분양받아 들어온 새 아파트의 새집증후군과 아직 공사중인 주변 아파트단지의 먼지, 그리고 겨울에도 120㎍/㎥을 넘나드는 최악의 미세먼지 등 복합적인 이유로 판단됐다. 기존의 가진 위닉스 공기청정기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자,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검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