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잘 쌌는지?묻는 사이 공개한 LJ의 찌질한 복수???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25) 측이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41)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23일 한국스포츠경제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LJ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23일 밝혔다.

LJ는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류화영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톡 메시지도 캡쳐해 올렸다.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된 이가 "자기야. 똥 잘 쌌어?"라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팬들이 항의하자, 엘제이는 "제 여자친구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고 반박했다.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 역시 "아무리 친해도 왜 허락도 없이 오해할 만한 사진을 자꾸 올리냐"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화영의 쌍둥이인 배우 류효영은 댓글로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 그래요 진짜. 지워요” 등으로 항의했지만 삭제된 상태다.  

매니저 출신인 LJ는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이선정과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성격 차이로 결혼 4개월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