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태임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태임 씨가 연예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다 보니까 아무래도 마음고생이 좀 있었다. 그래서 울컥한 감정에 글을 쓰지 않았나 추측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태임이 정말 활동 중단을 결정한 것인지,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태임은 지난달 출연 중이던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도 자진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태임 씨가 전문적인 예능인이 아니니까 그 프로그램 하면서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하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이태임의 연애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태임은 올초 방송된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서 남동생과 함께 사주를 보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은 "6년째 연애 경험이 없다"고 고백하며 새해 연애운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역술가는 이태임에게 "겉으로 보기엔 부드러워 보이지만 자기주장과 고집이 있다. 욱 하는 편이고 자존심이 강한 것 같다. '예스맨'이 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2018년에 남자친구 운이 있다는 소식에 이태임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역술가는 "2018년 봄과 여름에 운수가 좋아 활동을 많이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운수가 좋다. 남자친구도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데 오래 못 갈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최근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MBN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배우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돌연 은퇴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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