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브런치 맛집-까페 1976 (Coffee & Bakery)

성북구 주민이 된지 3개월~ 요새 맛집을 찾고 있던중 동생이 알려준 브런치 까페~

 

처음엔 별기대없이 방문해봤어요.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예상과는 다르게 입구부터 뭔가 그럴싸해보여 기대감 상승~

 

까페 앞으로는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부담없이 할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기의자.

 

막내가 아직 아기의자를 필요로 하는 나이때라서 보자마자 너무나 반가웠어요~

주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브런치 먹기에 딱인 분위기와 느낌~

 

집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다니~ 음식맛만 좋으면 매일 오고 싶은 곳이였어요~

자리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넓어서 삼삼오오 모여 브런치즐기며 모임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혼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독서하시는분도 계시구요~

 

다음에 올 땐 저도 책한권 들고와 여유를 즐기며 커피마시고 싶은 딱 그런 분위기~

단체 도시락 주문도 받는데요~

 

다음에 필요할땐 주문해 봐야겠어요~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하지 않고 문 바로 옆에있는 무인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

 

이용방법도 간단하고 줄서지 않고 누르기만 하면되니 엄청 편하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브런치 메뉴에는 사진도 나와서 제가 먹고싶은걸 사진보고 확인 후 고를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브런치세트는 음료는 아메리카노만 되는거 같더라구요~라떼를 더 좋아하는 저는 그점은 쪼금 아쉬웠어요~

 

추가요금 내고 라떼나 다른메뉴로 변경이 가능하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대신에 커피를 다 먹은 후 1000원만 내면 커피를 리필해주는 건 괜찮더라구요~

브런치 메뉴는 6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그날 저희가 고른메뉴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 호밀빵 샌드위치였어요~

한쪽에는 이렇게 빵도 팔더라구요~

 

꼭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커피에 간단하게 빵하고 먹어도 될거같더라구요~

 

빵 가짓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종류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빵들이였어요~

저위에 주문한 번호가 나오면 가서 음식을 받아오면 되요~

 

까페 분위기가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였던게 무인으로 주문받는 시스템이 한몫하는거 같더라구요~

 

여러 음료들도 있고 마카롱이며 아이들 음료수까지 있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완전 기대이상~

 

커피도 괜찮고 샐러드며 속재료가 풍부한 호밀빵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리코타치즈샐러드에 있는 빵이 •특히 괜찮더라구요~

 

스크램블에그도 베이컨도 짜지않고 딱 계란도 부드러워서 같이갔던 4살 아들이 맛있다를 연발하며 잘 먹었었어요~

 

사실 빵이 조금 부족한 듯 했는데 빵은 별도로 빵 코너에서도 팔더라구여~다 먹고 나올때 빵도 사가지고 왔어요~

실내에 넓은 좌석들이 있고 한쪽으론 조용히 창밖을 보며 즐길수 있는 자리들도 있었어요~

 

맛이면 맛 분위기면 분위기 뭐하나 빠질거 없는곳인거 같아요.

 

복잡복잡한 프랜차이즈 까페들과는 다르게 제가 브런치하면 생각했던 딱 그런느낌의 까페예요~

앞으로 자주 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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