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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노안이 나타납니다.

 

우리 눈의 수정체는 먼 거리를 볼 때는 얇아지고, 가까운 거리를 볼 때는 두꺼워지면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까이 보이는 상과 멀리 보이는 상의 초점을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눈에 보여주는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의 대표적 증상

① 근거리(약 25~30cm) 작업이 어렵다.

②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해 두통이 생긴다.

③ 돋보기를 착용하면 또렷하고 정확하게 보인다.

④ 눈이 뻑뻑하게 무겁게 느껴진다.

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거리가 갈수록 멀어진다.

⑥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진다.

⑦ 시야가 흐리고 불쾌감이 느껴진다.

⑧ 어두운 곳이나 몸이 피곤한 경우,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⑨ 휴대전화 문자를 보기가 어렵다.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위 항목 중 5가지 이상 해당되신다면 노안 증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노안의 치료 방법

그렇다면 노화로 생긴 노안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돋보기가 있는데 현대 문명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주게 되며 외관상 안경을 쓰는 것이 보기 싫은 것도 있지만 노안으로 나이가 들어 돋보기안경을 쓴다는 수치감이 있어 최근 10년 동안에 이러한 것을 해결하려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계속 개발과정에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소개된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면, 첫째는 사진기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눈의 모양체 근섬유의 기능을 증가시키는 공막에 밴드 조각을 수술적으로 삽입하여 근섬유가 신장하여 렌즈의 조절력이 증가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는 사진기의 렌즈 역할을 하는 각막의 변형술로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전기열전도성 각막성형술이 있는데 방법은 작은 바늘을 각막에 찔러 고에너지 고주파를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켜 각막의 콜라겐을 응고하게 하여 굴절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절제술로 각막의 굴절력을 높여주는 방법이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으나 효과가 6개월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역시 사진기 렌즈 역할을 하는 눈 속의 수정체 변형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거나 수정체 제거 없이 수정체 앞 부분에 적절한 조절력이 있는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역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광받지 못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세 가지 방법 모두 완벽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경우 안과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고 진행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노안 발생 지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

노안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정신적인 안정, 적절한 영향 섭취 등이 권고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노화의 주범으로 생각되는 산화 활성 유리기 등을 억제하는 항산화 비타민 등의 사용이 의미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들 물질이 포함된 영양제를 보충하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아직 노화를 예방하고 그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전날 저녁 아무것도 먹지 말고 잠을 잔 다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공복 상태에서 하는 운동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널리 전해지게 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시도해 봤을 ‘아침 공복 운동’의 주요 내용입니다.

지방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제거할 수 있다면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 운동법, 공복에 하는 운동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공복 운동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전날 저녁에 식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런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보통 우리의 위는 최소 10시간 이상 비어있게 됩니다. 자연스레 혈당도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운동 중 사용되는 에너지원의 측면에서 볼 때 혈액 속 탄수화물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지방을 더 많이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순서로 에너지를 많이 동원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안의 탄수화물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운동으로 인해 소모되는 지방의 총 양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정상적인 식사를 한 후 운동을 하는 것보다 에너지원의 지방 비율이 약 10~15%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운동을 오랜 기간 지속해오지 않았거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공복 운동이 지방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함께 잃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복 운동이 갖는 문제점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근육의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운동 후 폭식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피로감을 빨리 느껴 총 운동량은 오히려 감소한다.
 일상생활에서 피로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저혈당 상태를 일으키게 된다.

혈당이 부족하다고 해서 우리 몸이 지방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에는 탄수화물만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기관이 있어 혈당이 부족할 경우 근육을 파괴하여 혈당을 대체하게 됩니다. 

이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로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손실로 야기되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뇌에 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더 많이 보내게 되어 운동 후 폭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공복 운동이 지방의 사용 비율을 높일 수는 있지만, 운동중 피로감을 더 빠르게 유발하여 실제 총 운동량은 오히려 감소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일상생활에서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매우 치명적인 저혈당 상태를 일으키게 됩니다.

물론 체력수준이 높거나 앞서 말한 부정적인 효과들을 스스로 잘 통제할 수 있다면 공복 운동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을 좀 더 빠르게 제거하자는 일념 하나로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저거다뻥임 2020.03.17 15:05

    실제로 해보면 저거와 완전 반대임
    해보고 말하자 배고픔 없애는데 진짜 도움된다..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만능 키’처럼 여겨지는 운동!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혈액 속 나쁜 지질 성분은 감소시키고, 좋은 지질 성분은 상승시켜 이상지질혈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해줍니다.

 

특히 약물치료나 식이요법으로 잘 증가하지 않는 H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데, 이상지질혈증을 위한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번 운동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혈중 중성지방은 한 차례의 운동만으로도 수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최대 48시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운동?!

혈액 속 기름 찌꺼기를 청소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은 한번 수치가 떨어지면 다시 잘 오르지 않게 됩니다.

 

꾸준한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을 2~3mg/dL 정도 증가시켜 주는데, 증가 폭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HDL 콜레스테롤이 1mg/dL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는 2~3% 감소해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강도가 센 운동을 하기보다는 운동 시간을 늘리세요!

이상지질혈증 개선을 위한 최소 운동량은 일주일에 총 150분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주 300분까지 늘릴 것이 권장되는데, 운동을 통한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는 운동 강도보다는 운동량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강도가 센 운동을 짧게 하기 보다는 중강도의 운동을 길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위한 운동 구성하기!

이상지질혈증을 위한 운동도 일반적인 운동 방법과 마찬가지로, 유연성운동, 유산소운동 그리고 근력운동으로 구성이 됩니다.

 

(1) 유연성운동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운동은 자주 할수록 도움이 되는데, 일주일에 최소 3~5일 이상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다리부터 머리 끝까지 좌우 모두를 2~4번 정도 충분히 반복하도록 합니다.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과 관절을 서서히 늘려주는 형태로, 무리한 동작은 절대로 하지 말고, 쉬운 동작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난이도를 올려갑니다.

 

(2) 근력운동

근력운동은 상체와 하체를 균형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무조건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절한 강도의 운동 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각의 동작은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무게를 선택하여 8~12회 정도를 2~4세트 반복하여 줍니다.

 

(3) 유산소운동

걷기나 자전거 등의 유산소운동은 다양한 형태를 섞어서 하는 것이 좋은데, 자신에게 적합한 형태를 2~3가지 정도 선택하여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하루 30~6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은 절대 무리하게 해서는 안되며, 운동 시간과 운동 강도는 자신의 체력수준에 따라 서서히 늘려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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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칼리 다이어트’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알칼리성의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 체내 혈액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만들면 체중 감량은 물론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이슈가 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그런데 과연 믿을만한 이야기일까요? 지금부터 알칼리 다이어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칼리 다이어트란?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기 위해 고기류, 생선류, 계란 및 유제품류, 곡류 등 ‘수소이온농도(pH)’가 낮은 산성 식품은 피하고, pH가 7 이상인 채소류 및 과일류, 콩류 등 알칼리성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알칼리 다이어트에서는 산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알칼리 식단을 통해 혈액의 pH를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면, 체중 감소는 물론이고 고혈압, 뇌졸중, 골질환, 암 등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말합니다.

[참고] 수소이온농도(pH): pH가 7 미만이면 ‘산성’, 7이면 ‘중성’, 7 초과하면 ‘알칼리성’으로 구분

알칼리 다이어트에 대한 Q&A

Q1. 먹는 음식에 따라 혈액의 pH가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혈액의 pH는 7.35~7.45 사이를 나타내며,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혈액의 pH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가 있어 산성 또는 알칼리성 식품을 자주 먹는다고 해도 혈액의 pH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Q2. 무조건 알칼리성 식품은 건강에 좋고, 산성 식품은 나쁘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컨대 소금(나트륨)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되는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성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생선류, 곡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3. 암은 산성 환경에서 잘 자란다?

사실이 아닙니다. 많은 실험 결과, 오히려 암은 pH 7.4의 약알칼리 환경에서 더 잘 자라며, 암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그 주변을 산성 환경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Q4. 알칼리 다이어트가 암을 예방한다?

과학적으로 확실한 근거가 없습니다. 수많은 연구에서 알칼리 다이어트는 암 예방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으며, 체중 감소뿐 아니라 다른 질병과의 관계에서도 연관성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손 저림은 대부분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데, 증상을 그냥 방치할 경우 감각 이상뿐 아니라 심하면 근육이 위축되고 기능을 잃게 될 수도 있어 초기에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손 저림은 원인에 따라 발생 부위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피면 정확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저림 증상이 손목 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손 저림 증상이 손목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하게 됩니다. 

손목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린 것으로 손과 손목에 통증, 따가움, 경련 등이 일어나게 되는데, 엄지∙검지∙중지손가락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주로 저린다면

약지와 새끼손가락 그리고 손바닥이 주로 저리고 통증이 있다면 정중신경 옆 척골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척골관 증후군(가이욘관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야간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팔꿈치부터 이어지는 손 저림 증상이 있다면

손의 통증 및 저림 증상은 척골관 증후군과 같지만, 저린 증상이 팔꿈치부터 시작된다면 주관 증후군(팔꿈치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손 저림 증상의 해결법은?

손에 저림이나 통증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과사용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 원인이기 때문에 손이나 팔을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쓰는 동작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가피한 경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을 자주 하도록 합니다.

또한 경직된 근육을 풀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손목 부위에 10~15분 정도의 온찜질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담배나 커피는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삼가도록 하고, 이러한 노력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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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근육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이리신(irisin)이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이리신은 근육 조직에서 만들어져 혈액을 통해 온몸에 전달되는 신호전달 단백질(messenger protein)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의 세포생물학 교수이자 알츠하이머병·뇌 노화 연구소 연구원인 오타비오 아란시오 박사 연구팀은 이리신이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뇌 은행(brain bank)에서 얻은 인간 뇌 조직 샘플 분석과 일련의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란시오 박사는 말했다.

우선 치매 환자와 정상인의 뇌 조직 샘플 분석에서는 기억 중추인 해마에도 이리신이 있다는 사실과 치매 환자의 해마에는 정상인보다 이리신이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어 이리신이 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일련의 쥐 실험을 해 봤다.

그 결과 이리신이 뇌 신경세포들이 신호를 주고받는 시냅스(synapse)와 기억력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냅스는 신경세포에서 가지처럼 뻗어 나와 다른 신경세포의 시냅스와 연결되는 신호전달 통로로 신경세포의 기억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냅스가 손상되면 치매의 핵심 증상인 기억 상실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쥐의 해마에서 이리신을 무력화시키자 시냅스 기능이 약화하면서 기억력이 떨어졌고 이리신을 늘려주자 시냅스 기능과 기억력이 회복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운동이 이리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봤다.

일단의 쥐에 5주 동안 거의 매일 물에서 헤엄을 치게 하면서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뇌에 주입했다. 그런데도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약물로 뇌의 이리신 분비를 차단하자 헤엄치는 운동이 가져온 이러한 효과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리신 분비가 차단된 쥐들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주입된 쥐들보다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나빴다.

이는 이리신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구팀은 판단하고 뇌의 이리신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후보 물질 찾기에 나섰다.

운동하면 이리신이 분비되지만, 심장병, 관절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운동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리신 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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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는 출생을 기점으로 한 달력상의 나이인 생활 나이(chronological age)와 신체 검진 결과를 분석해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생체 나이(biological age)가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생체 나이를 상당히 빨리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계학습(deep leaning)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의 폴리나 마모시나 박사 연구팀이 성인 14만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중 33%인 4만9천 명은 흡연자였다.

연구팀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연령, 성별, 주거지별로 분류하고 혈당, 공복혈당, 철분, 저장 철(iron store), 소변으로 배설되는 노폐물인 요소(urea) 등 각종 생화학 표지(biochemical biomark)를 이용해 기계학습 기술에 의한 생체 나이를 측정, 생활 나이와 비교했다.

그 결과 30세 이하 흡연자는 절반 이상이 생체 나이가 31~40세와 41~50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40세 사이의 흡연자 역시 절반 이상이 생체 나이가 41~50세였다.

그러나 나이가 비교적 많은 연령층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아마도 흡연으로 인한 생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죽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62%가 생활 나이와 생체 나이가 일치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뇌 회백질(Gray matter) 위축증이 치매 발병 위험과 연관돼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높고 허리둘레 비만이 심할수록 뇌 회백질의 부피가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내용이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연구팀은 중년 영국인 9천652명을 대상으로 BMI와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을 측정했다.

BMI는 신장과 비교한 체중의 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통 18.5∼24.9 범위면 "건강",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한다.

허리·엉덩이 비율에선 남성 0.90, 여성 0.85 초과면 높다고 하는데 내장비만을 의심할 수 있다.

연구팀은 MRI로 뇌 체적을 쟀고, 뇌 축소를 초래할 수 있는 연령, 신체적 활동성, 흡연, 고혈압 등 요인도 함께 고려했다.

이런 기준을 적용할 때 전체 대상자의 약 5분의 1이 비만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천291명이 BMI 30 이상이었다.

또한 허리·엉덩이 비율이 가장 높은 사람의 뇌 회백질 체적이 786㎤로 전체 그룹에서 가장 작았다.

BMI가 30 이상이나 내장 비만이 없는 514명의 뇌 회백질 체적은 평균 793㎤였다. 전반적으로 건강한 수준인 3천25명의 뇌 회백질 부피(평균 798㎤)보다 작은 것이지만 그 차이는 약 0.6%에 그쳤다.

보고서 저자이자 이 대학 운동의학(Exercise as Medicine) 학과장인 마크 해머 박사는 "허리둘레 지방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뇌 부피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비만과 연관된 뇌 백질(white matter) 체적의 차이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뇌의 신경세포는 대부분 회백질에 있고 백질은 뇌의 여러 부위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다.

하지만 과도한 체중은 특정한 뇌 부위의 축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창백핵(pallidum), 측좌핵(nucleus accumbens), 조가비핵(putamen), 미상핵(caudate) 등이 그런 부위인데 모두 동기부여와 보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과 뇌 체적 축소가 어떻게 맞물려 일어나는지는 규명되지 않았다.

해머 박사는 "뇌 구조의 이상이 비만을 초래하는지, 아니면 비만이 이런 뇌의 변화를 일으키는지가 불확실하다"고 했다.

스탠퍼드대 의대의 정신의학·행동과학과 조교수인 카라 보헌 박사는 "거의 1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이번 연구의 강점"이라면서 "종전에도 비슷한 연구는 있었지만 참여자 수가 너무 적어 신뢰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내장 비만의 지표인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을수록 뇌 회백질 부피가 더 많이 줄었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감염, 영양, 혈관 건강 등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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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도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연휴가 길어 비교적 수월한 명절을 보낸 분들이 많았겠지만, 그래도 산더미 같은 가사일, 장거리 운전, 친척들과의 만남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명절 후유증을 피하지 못한 분들 역시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명절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후유증은 짜증, 우울감, 의욕상실, 식욕부진과 같은 정신적 증상과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허리와 목의 통증 등 신체적 증상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아래의 생활 속 방법들을 통해 증상을 해소하는 것은 어떨까요?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생활 속 Tip!


1.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일찍 자기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스트레칭 하기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신 스트레칭 운동을 가급적 매일 하여 명절 기간 동안 뭉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3. 반신욕이나 온찜질 하기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거나 온찜질을 하면 스트레칭과 마찬가지로 몸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39℃ 정도의 온도에서 20~30분 정도 하면 도움이 됩니다.

4. 자극적이고 부담이 되는 식사 피하기
짜고, 맵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들은 최대한 피하고, 식사는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먹어 더부룩해진 속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당분간은 채소와 나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신만의 취미생활 하기

운동, 독서, 영화감상 등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을 2주 이상 지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우울감이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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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30년 전만해도 비만한 사람을 보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인구에 해당될 정도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체중 관리를 통해 비만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체중 관리의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이 가져다 주는 5D!

비만을 흔히 5D라고 표현하는데, 비만으로 인한 문제는 다음과 같이 각 단계별로 서서히 나타납니다.

  1. 1. Disfigurement : 용모손상
  2. 2. Discomfort : 불편
  3. 3. Disease : 질병
  4. 4. Disability : 장애
  5. 5. Death : 죽음

초기에는 외모에 콤플렉스가 생기기 시작하여 일상에서의 불편함이 하나씩 드러납니다. 그러다 비만이 심해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질병과 이상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비롯한 성인병에서부터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까지, 거의 모든 병의 근원이 됩니다.

결국 이러한 질병들로 인해 몸에 장애가 생겨 삶의 질이 떨어지고 수명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체중 관리를 못한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인 것입니다.


비만 탈출! 정답은 생활습관에 있다


비만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이자 우리의 의지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요인은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통해 체중 관리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비만을 유발하는 7가지 습관
1) 외식이나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

외식과 가공식품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몸에 좋은 영양소는 부족해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2) 식사를 빠른 속도로 한다

포만감은 식사 시작 후 20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느끼게 되는데, 음식을 빨리 먹으면 실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한다

단식이나 결식은 추후 폭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고, 음식을 많이 먹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야식을 즐기고, 식사 후 바로 눕는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특히 복부비만의 위험요인이 되는데, 잠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가급적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6) 운동 및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에너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섭취량 이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이 되지 않는다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잘 경우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섭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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