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승기 7

정통 소형SUV의 참맛 타보면 압니다_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본 자동차는 소형SUV 모델들이다. 소형SUV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기본적으로 SUV의 강점과 세단의 멋스러움이 있고,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그 중에서 쉐보레 트랙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이와 짐이 많은 나에게 강력한 힘까지는 아니여도 넉넉한 힘이 있는 차가 필요했고, 도로 주행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연비도 중요했고, 개인적으로 SUV는 SUV다운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쉐보레 트랙스는 이상적인 모델였다. 소형SUV를 산다면 '쉐보레 트랙스'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시승을 해봤다.현재 소형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가 양분하고 있고, 그 뒤를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의 모델이 시장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쉐보레 스파크 시승으로 알게 된 세컨카로서의 스파크 매력 7가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신도시로 이사온 지 2년이 됐다. 신도시에 맞게 주변 환경은 빠르게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화려해지는 도시 이미지와 다르게 가장 많이 보이는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다. 물론 고가의 수입차들도 즐비하다. 하지만, 경차가 정말 많이 보인다.우리집도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조금더 편하게 기동력을 갖춘 모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종종 했다. 그 모델이 경차는 아니였다. 내 부족한 운전실력을 커버하고 만회해줄 조금 튼튼한 큰 차 또는 알아서 옆에서 비켜줄 좋은 차가 있었으면 했다. 경차를 가지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그 차 어때요?"라고 물었을 때의 대답은 한결 같다.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아요"라는 답을 한다. ..

색다른 첫인상, 남다른 특별함_쉐보레 말리부 2.0T 시승기

어떤 대상의 첫인상은 전체 이미지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첫만남 특히 첫인상을 잘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자동차의 첫인상은 외형디자인 특히, 전면부 디자인을 보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의 진정한 첫인상은 자동차 자체가 아닌 자동차 스마트키와의 만남이 아닐까?? 매력적인 스마트키에는자동차 디자인을 함축해 놓고, 자동차의 기술도 가늠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말리부와의 첫만남은 볼륨있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스마트키에서 시작됐다. 멋진 디자인의 말리부 스마트키처럼 말리부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E세그먼트 중형세단의 무난한 디자인과 커 보이려는 덩치의 패밀리카가 아닌 전고가 낮은 날렵한 스타일의 쿠페형 세단으로 한껏 멋을 낸 멋쟁이 같았다. 말리부의 날..

[연비시승기]그랜드 C4 피카소 2.0 귀성길/주말여행 왕복 800km 실연비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도 벌써 70일이 넘어간다. 구매하기 전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만족으로 다가오고, 서울 근교 여행에 가족들과 편하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구매 시, 가장 고려했던 사항인 '실연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다양한 MPV 중에서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택한 이유는 경제적인 유지비 '연비'였기 때문이다. 경쟁모델로 평가받는 기아 카니발(2.2디젤)의 복합연비는 11.5㎞/ℓ,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2.2디젤) 연비는 10.6km/ℓ, 토요타 시에나 연비는 8.2km/ℓ ~ 8.6km/ℓ, 혼다 오딧세이 9.2km/ℓ이다. 이에 비해 그랜드 C4 피카소(2.0디젤)의 복합연비는 12.9km/ℓ로 실연비를 15km/ℓ대라는 이야기에 구매결정 ..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_자동차썬팅 체험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에는 차를 직접 경험한 사람도, 시승과 탑승 경험이 없는 사람도 똑같이 말하는 특장점이 한 가지 있다. New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글래스 루프다. 이 둘은 차량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면적을 총 5.70m2나 확보해,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뛰어난 개방감과 운전자에게는 넓은 시야를 통해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런 장점을 위한 차량 디자인은 피카소를 경험하지 못 한 사람들에게는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 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준다.누구나 인정하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이 특장점이..

운전하면서 알게 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오너의 볼매 기능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남편이 주 3일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중에 운전하는 날은 2일 정도로 아직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주중 2일은 남편에게 운동하라는 빌미로 대중교통을 권했고, 주말에는 남편이 주로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질적으로 운전한 일수는 10일도 안 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숨은 기능 몇 가지를 발견해 전하고자 한다. 시트로엥 브랜드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거 같은 숨은 기능들은 누군가는 '혁신'이라 부르고, 다른 누군가는 '일탈'이라 부른다. 짧은 시승에서는 파격으로 보였던 부분이 소유 후에는 편리함과 안전으로 다가온 "이제는 매력적이다"라는 기능 중심으로 구매시승기를 이어본다.안전벨트의 줄 ..

엄마를 위한 꿈의 패밀리카,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구매시승기

5년만에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결혼전에는 자연스럽게 운전으로 출퇴근을 할 정도였지만, 결혼 후에는 임신을 바로 한 뒤 남편이 운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임신한 아내를 편하게 모신다는 남편의 말에 큰 거부없이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하였고, 결혼 신혼집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불안감에 운전대를 잡을 자신감도 부족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러 2명의 아들과 3째를 임신하고, 새로 조성중인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면서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임신 20주차에 운전을 다시 시작하기엔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이사온 환경과 2아이를 데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꼭 운전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운전감을 익히던 중, 5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덕분에 다양한 자동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