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3

자동차 가족한정보험, 형제 자매는 가족이 아니다?

연말연시와 아이들의 방학기간이 되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행을 해외로 가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국내 여행의 경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자동차이다. 자동차 여행 중 장시간/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워 가족들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동차보험을 꼭 한 번 더 점검하길 바란다. 자동차보험서에는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에 가족한정특약이 있지만 모든 가족 구성원이 특약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범위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형재, 자매, 남매는 내 가족이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가족한정의 범위는 부모, 나와 배우자, 자녀(배우자의 자녀 포함)까지 즉 1촌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봄나들이 가고 싶게 만드는 도로명

미세먼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나들이 가기 좋은 진정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려면 목적지를 찾아보고 가는데, 목적지의 주소만 알면 네비게이션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의 길과 도로를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네비게이션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주의깊게 보던 도로명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즐거운 나들이와 여행길에 유심히 보면 더 재미있는 도로명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인들의 성과 이름, 호에서 딴 도로명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에서 딴 세종대로, 율곡 이이에서 딴 율곡로, 충무공 이순신에서 딴 충무로, 충정공 민영환에서 딴 충정로, 다산 정약용에서 딴 다산로, 지봉 이수광에서 딴 ..

Life Carpe Diem 2019.03.15

아이들과 타기 좋은 타다(TADA) 이용체험기

타다(TADA)서비스가 런칭한지 50여일이 지났다.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일상 속 이동이 필요할 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타다의 의도대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일반 승용차가 아닌 카니발·승합차 활용 및 승객 대응 매뉴얼 마련 등으로 기존 택시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가진 타다는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은 횟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고, 드라이버 모집에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한다.타다 서비스는 간단하다. 기사가 배정된 렌터카를 임대하는 방식의 승차공유 서비스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차를 신청하면 주변에 있는 타다 승합차를 탈 수 있다. 현재 서울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

운전자 컨디션에 따라 좋은 차량 방향제가 따로 있다??

차량 방향제, 단순히 좋은 냄새로만 고르셨나요? 좋은 냄새도 오래 맡다보면 질리는 법이죠. 그렇다면, 좋은 냄새보다는 나의 상태에 따라 차량 방향제를 선택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향에 따라 나의 상태를 진정시키고, 한결 편안한 운전이 되도록 도와줄 겁니다. 운전 시, 너무 신경쓰다 보면 두통이 느껴질 때가 있죠? 특히, 초보분들이라면 더욱 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만성 두통이 있어 운전할 때 더욱 괴로우시다면, 로즈마리 방향제를 선택해보세요. 로즈마리는 당신의 아픈 머리가 편안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두통을 감소 시켜주고, 기억력/집중력을 높여주는 로즈마리. 두통이여 안녕~~!! 운전대를 잡으면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쉽게 예민해지죠? 특히, 막히는 출퇴근 길에는 극도로 예민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그럴 ..

자동차 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하나요?

- 르노삼성 디자이너들이 들려주는 클리오 디자인 이야기 우리는 흔히 자동차 디자이너를 차량의 외모를 만드는 스타일리스트의 역할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사실 그들은 더 복합하고 넓은 범위의 일을 한다.물론 내/외관을 멋지게 만들어내는 일도 하지만,스타일링 관련 업무는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더 안전하고 더 경제적인 외형과 컬러,소재까지 고민한다.차량의 품질까지 꼼꼼하게 따지고 점검하는 역할도 맡아,잘 만들어놓은 뉘앙스가시장에 온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임무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디자이너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엔지니어와 끊임 없이 협조하고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후드의 각도 하나를 갖고 수개월간 머리를 맞대기도 하고,트렁크 리드 모양을 두고 1년 넘게 조율하기도 한다.엔지니어가 원..

Life Carpe Diem 2018.11.06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어우러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통상 15년 이상된 자동차를 올드카라고 부르는데, 올드카 중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을 가진 모델을 클래식카라고 부릅니다.자동차 문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은 클래식카를 독립된 세그먼크로 분류해 정비/매매 등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드카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들도 자신들의 자동차가 박물관이 아닌 도로에서 뽐내길 원해 철처한 관리로 자동차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이런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자동차 페스티벌'입니다. 대표적인 자동차 페스티벌로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FoS), 미국의 페블 비치 콩쿠르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Elegance), 덴마크 로모 모터 페스티벌(Rømø..

Life Carpe Diem 2018.09.25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도 될까??

세계 최초의 자전거 셀레리페르가 1790년에 만들어진 이후 약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온 자전거. 이제 국내 자전거 인구도 1200만 시대!! 발전하는 자전거의 모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스포츠, 취미와 운동 등 우리 생활속으로 밀접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이런 영향으로 도심에서도 자전거와 관련 있는 많은 것들이 눈에 띄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전거 도로이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전용차로, 자전거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자전거우선도로 4가지 형태를 하고 있는데, 매년 자전거도로 비율이 바뀌면서 총 거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연석 기타 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 및 보도와 구분하여 설치된 자전거 도로자전거외 보행자도 함..

9월부터 달라지는 교통법규 알고 지키자~!!

음주운전은 어떤 경우에도 하면 안 된다.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라도... 2018년 9월부터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 운전을 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 경사진 곳에 주차할 때 미끄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된다. 2018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교통법규'에는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어겼던 안전 관련 내용을 강화하여 발표했다. 9월 28일부터 시행될 꼭 알아두면 좋은 교통법규 5가지를 소개한다. 그동안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한해 음주운전을 처벌해 왔으나, 2018년 9월 28일부터는 자전거의 음주운전 행위도 처벌의 대상이 된다.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의 자전거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한 자전거 운전자에 대해서는1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

정통 소형SUV의 참맛 타보면 압니다_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본 자동차는 소형SUV 모델들이다. 소형SUV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기본적으로 SUV의 강점과 세단의 멋스러움이 있고,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그 중에서 쉐보레 트랙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이와 짐이 많은 나에게 강력한 힘까지는 아니여도 넉넉한 힘이 있는 차가 필요했고, 도로 주행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연비도 중요했고, 개인적으로 SUV는 SUV다운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쉐보레 트랙스는 이상적인 모델였다. 소형SUV를 산다면 '쉐보레 트랙스'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시승을 해봤다.현재 소형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가 양분하고 있고, 그 뒤를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의 모델이 시장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2018 캐딜락 하우스 서울'를 방문하면 꼭 봐야 할 3가지

캐딜락(Cadillac)은 캐딜락만의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20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8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1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캐딜락 브랜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만, 캐딜락 브랜드를 잘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캐딜락하우스를 방문하면 111년 역사의 캐딜락 브랜드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캐딜락 브랜드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캐딜락 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