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Carpe Diem 6

서울시 차로 축소, 광장‧공원 확대하는 세종대로 1.5㎞ '대표보행거리' 계획 발표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역까지 잇는 세종대로 1.5㎞ 구간이 서울을 대표하는 보행거리로 거듭난다. 차도 한가운데 고립된 숭례문 주변으로 보도가 들어서면서 광화문부터 남산, 서울로7017까지 곧장 하나의 길로 연결된다. 북창동과 남대문시장,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상권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거리~시청 앞~숭례문~서울역 교차로 1.5㎞ 구간의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이 공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만드는 ‘도로공간재편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연내 준공이 목표다. 기존 차도를 줄이고, 그 자리에 광장ㆍ공원을 만들어 사람이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게 뼈대다. 평소 차량 통행량을 고려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차로 수를 줄이기..

Life Carpe Diem 2020.04.27

추억 소환한 제주여행이 자유를 꿈꾸는 일탈여행이 되다. (Feat.롯데렌터카)

마음적으로 서울에서 제주도는 멀지 않다. 아니 가깝다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결혼한 후 제주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너무도 멀게 느껴져 다시는 못 볼 거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고, 나의 스케줄이 나만의 스케줄이 아닌 지금은 제주에 사는 친구가 아닌 서울에 사는 친구들도 마음 편히 볼 수 없음에....제주로 간 친구는 머리속 기억이 아닌 몸의 기억이 지워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주 친구와 연락이 닿고 급 제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들 때 실천하지 않으면 아니 들은만 못 하니...무조건 제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다. 비행기표는 토요일 자리가 없어서 일요일에 내려가기로 하고...일요일에 도착해서 바로 이용할 ..

Life Carpe Diem 2019.08.21

봄나들이 가고 싶게 만드는 도로명

미세먼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나들이 가기 좋은 진정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려면 목적지를 찾아보고 가는데, 목적지의 주소만 알면 네비게이션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의 길과 도로를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네비게이션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주의깊게 보던 도로명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즐거운 나들이와 여행길에 유심히 보면 더 재미있는 도로명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인들의 성과 이름, 호에서 딴 도로명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에서 딴 세종대로, 율곡 이이에서 딴 율곡로, 충무공 이순신에서 딴 충무로, 충정공 민영환에서 딴 충정로, 다산 정약용에서 딴 다산로, 지봉 이수광에서 딴 ..

Life Carpe Diem 2019.03.15

자동차 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하나요?

- 르노삼성 디자이너들이 들려주는 클리오 디자인 이야기 우리는 흔히 자동차 디자이너를 차량의 외모를 만드는 스타일리스트의 역할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사실 그들은 더 복합하고 넓은 범위의 일을 한다.물론 내/외관을 멋지게 만들어내는 일도 하지만,스타일링 관련 업무는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더 안전하고 더 경제적인 외형과 컬러,소재까지 고민한다.차량의 품질까지 꼼꼼하게 따지고 점검하는 역할도 맡아,잘 만들어놓은 뉘앙스가시장에 온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임무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디자이너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엔지니어와 끊임 없이 협조하고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후드의 각도 하나를 갖고 수개월간 머리를 맞대기도 하고,트렁크 리드 모양을 두고 1년 넘게 조율하기도 한다.엔지니어가 원..

Life Carpe Diem 2018.11.06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어우러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통상 15년 이상된 자동차를 올드카라고 부르는데, 올드카 중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을 가진 모델을 클래식카라고 부릅니다.자동차 문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은 클래식카를 독립된 세그먼크로 분류해 정비/매매 등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드카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들도 자신들의 자동차가 박물관이 아닌 도로에서 뽐내길 원해 철처한 관리로 자동차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이런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자동차 페스티벌'입니다. 대표적인 자동차 페스티벌로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FoS), 미국의 페블 비치 콩쿠르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Elegance), 덴마크 로모 모터 페스티벌(Rømø..

Life Carpe Diem 2018.09.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의 이색호텔 20곳

휴양지는 휴양지 자체만으로도 빛나고 매력이 있다. 그런 휴양지를 더 빛나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하는 특급 호텔들도 있다. 그 호텔들의 특징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훌륭한 디자인, 특별한 서비스와 스위트룸으로 찾는 고객들을 VIP로 만들어 주는 공통점이 있다..하지만, 특급호텔은 아니지만 자연환경과 하나된 자연스럽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호텔들도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 위치하거나 수중 동굴 내부에 위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핀란드의 광활한 숲과 발리의 정글, 파리 거리를 인테리어로 삼은 호텔들은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강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킵니다. 진정한 천국을 상상하게 되는 휴양지 속 이색 호텔 20곳을 소개합니다. 1 .Äscher Cliff, Switzerland 2. Hot..

Life Carpe Diem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