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Carpe Diem'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포플린 Life Story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역까지 잇는 세종대로 1.5㎞ 구간이 서울을 대표하는 보행거리로 거듭난다. 차도 한가운데 고립된 숭례문 주변으로 보도가 들어서면서 광화문부터 남산, 서울로7017까지 곧장 하나의 길로 연결된다. 

북창동과 남대문시장,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상권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거리~시청 앞~숭례문~서울역 교차로 1.5㎞ 구간의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이 공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만드는 ‘도로공간재편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연내 준공이 목표다.

기존 차도를 줄이고, 그 자리에 광장ㆍ공원을 만들어 사람이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게 뼈대다. 평소 차량 통행량을 고려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차로 수를 줄이기로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구간 차로 수와 폭을 줄이면 생기는 서울광장(6,449㎡)의 2배가 넘는 1만3,950㎡ 공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조성한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만든다.

첫째, 세종대로 교차로~서울역 교차로 구간은 기존 9~12차로에서 7~9차로로 축소된다. 차도가 축소된 자리에는 서울광장(6,449)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13,950)이 생기고, 세종대로 전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기존 보도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는 전구간을 고원식으로 변경하고, 실제 보행동선을 감안해 횡단보도 위치도 조정한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21년 완공될 한강대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과 연결돼 도심에서 한강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확보되는 보행공간에는 도심의 푸르름을 더해줄 이팝나무, 느티나무, 청단풍 등 19종의 다양한 나무들이 자리 잡게 된다. 다양한 높이의 관목, 초화류 등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 녹지대도 3,328 가량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에는 단풍나무 숲,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소나무 숲 등 세종대로 명소별로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숲 조성 계획을 수립해 다채로운 경관을 형성한다. 

북창동 앞 보도처럼 폭원이 넓게 확보되는 공간에는 기존 은행나무 가로수 옆으로 이팝나무를 새롭게 식재해 가로수 터널을 조성한다. 남대문 앞 광장에는 느티나무 숲을 조성해 여름에는 관광객에게 청량한 나무그늘을 제공한다.
 
보행길 각 지점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가로수 보호판, 방호울타리, 디자인벤치 등을 설치해 편리하면서도 품격 있는 보행쉼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대한문 앞 보도는 최소 6m 이상 넓어져 현재 580 규모의 역사문화광장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역사문화광장과 인근의 정동길을 연계한 다양한 역사문화 이벤트가 운영되고, 관련 역사를 재조명하는 보행코스도 개발한다.
 
셋째, 숭례문 주변으로 500 규모의 보행공간이 신설되고, 남대문시장으로 가는 횡단보도가 이설돼 보행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남대문시장 앞 광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공원으로 변모한다.

숭례문은 서울의 얼굴로 일컬어지는 문화유적지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차도로 둘러쌓여 단절된 교통섬과 같았던 숭례문은 앞으로 걷는 명소로 새롭게 변모하여 중심 관광지로 거듭난다.
 
이렇게 되면 광화문에서 숭례문을 거쳐 남산과 서울로7017까지 보행길로 단절 없이 연결해 새로운 관광보행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공간재편이 완료되면 북창동~남대문시장~서울역이 연결되는 삼각 상권벨트가 형성돼 남대문시장의 보행접근성이 강화되고, 이 일대 상권 간 시너지를 가져와 침체된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종대로와 함께 녹색교통지역 내 도로공간재편사업의 핵심인 을지로 충무로 창경궁로 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소공로 장충단로도 공간재편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앞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퇴계로 2.6km 구간은 6~8차로4~6차로 조정해 보행길을 확장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8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종대로는 오랜 시간 우리나라를 대표해온 중요한 공간이다. 이번 재편사업을 통해 광화문부터 숭례문을 거쳐 서울로 7017까지 걷는 도시, 서울 정책을 상징하는 서울대표 보행길로 확고한 브랜드를 만들겠다 세종대로의 대표 보행거리 조성을 통해 자동차 중심이었던 서울의 도심을 보행자 중심으로 혁신하여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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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적으로 서울에서 제주도는 멀지 않다. 아니 가깝다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결혼한 후 제주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너무도 멀게 느껴져 다시는 못 볼 거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고, 나의 스케줄이 나만의 스케줄이 아닌 지금은 제주에 사는 친구가 아닌 서울에 사는 친구들도 마음 편히 볼 수 없음에....제주로 간 친구는 머리속 기억이 아닌 몸의 기억이 지워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주 친구와 연락이 닿고 급 제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들 때 실천하지 않으면 아니 들은만 못 하니...무조건 제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다.

비행기표는 토요일 자리가 없어서 일요일에 내려가기로 하고...일요일에 도착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도 알아봤다. 

렌터카회사야 널리고 널렸지만, 어렵게 잡은 계획이 부실하게 관리하는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로 말썽을 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신중하게 아니 믿을 수 있는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를 빌리기로 했다.

급하게 잡은 일정이지만 함께 제주도에 가길 원하는 친구가 일행이 되어주고, 제주에서 만날 친구의 식구들까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자....결론은 카니발 뿐였다.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No.1 렌터카 '롯데렌터카'에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렌탈하고, 필요로 하는 기간을 렌탈하였다. 급하게 계획하다 보니, 아이들이 사용할 카시트 예약 깜빡..ㅎㅎ

제주에 도착해 방문한 롯데렌터카 오토하우스에서 차량 대여도 깔끔하고 친절하게, 카시트 추가예약도 고민없이 연결해줘 걱정없이 제주에서의 여행은 순탄하게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추억 소환만으로도 좋은 힐링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에 사는 친구는 뭐라도 하나 더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 지 해외여행 팩키지 여행코스와 같은 스케줄을 보여줬다.

서귀포시 안덕면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다가, 올레길 7코스를 거닐다가 해녀체험장과 제주옛 빨래터로 제주만의 옛 정취를 즐긴다. 

그리고, 제주올래시장에서 제주 먹거리 시식과 제주 특산품 구경을 하고 뻔하지만 가볼만한 피규어뮤지엄을 관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위기 있기로 유명한 애월 바다다카페에서 비싸지만 맛난 음료를 마시며 휴양도시 제주도를 느낀다...

정말 팩키지 여행도 이정도면 상급상품 아닌가?ㅋ 친구도 우리 방문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노력했는 지 진심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여행코스 중 2곳은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첫번째는 법환동 올레길 7코스. 

친구들과 옛 추억도 소환하며 여유롭게 해안길을 걷는데....'제주는 힐링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시간였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한낮에 무덥지 않은 날씨만으로도 감사한 맘이 들었다.

한참을 거닐다 발견한 해녀체험장은 '제주도=해녀'라는 생각이 강한 나에게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지금 바다 수영을 할 수는 없기에....눈으로만 감상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옛 빨래터라는 곳이 있는데, 제주라는 지역의 특성상 물이 귀한 섬이라서 제주만의 볼거리가 아닌 가 싶었다. 

아마 일반 제주여행이였다면...절대 보지 못 했을 아니....안 봤을 코스라 색달랐다.

다음으로 좋았던 곳은 바다다카페였다. 

'제주는 휴양지였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이곳은 카페라는 말로 묶어두기에는 리조트같았다. 바다다카페의 음료값도 고급리조트에서 마시는 값이었지만, 가심비가 정말 탁월했다.

제주에 와서 여행하다보면, 휴양지라는 느낌보다는 관광지 또는 여행지라는 느낌이 강한데 이 카페에 들리는 것만으로도 휴양지 느낌으로 바뀐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이번에 방문하지 않았다면 또 못(?) 아니 한동안 못 올 곳였다. 이곳은 노키즈존이라 더욱 휴양지 느낌이 났던 것이었다...그랬단 말인가..

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후 6시 전까지는 보호자 1인 동반 어린이 1인은 가능하다고 한다. 

좋은 명소는 약간의 규제가 있어야 지켜진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로서 마음은 무겁다.

대신에 오늘 하루를 멋지게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1만원대의 음료 한 잔과 편히 앉아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찾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서 보니, 정말 제주에서의 일정이 짧게만 느껴지고 아쉬움이 커졌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가족에게는 미안하지만 하루 정도 더 일탈하는 걸 꿈꿨다.....

하루 더 있을 생각만으로도 이리 기분이 또 업이 된다니...사람 마음이란게 간사해..ㅋ

그래도 한 가지 정리해야 할 게 있었다. 제주여행을 빌린 롯데렌터카. 하루 연장해서 더 이용할까 생각도 했지만, 카니발처럼 큰 차는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히 공항 부근에 있는 롯데렌터카 오토하우스로 차를 반납했다. 나오며 보니...참 옹골지게 웅장한 느낌의 건물이 인상적이다. 그리 크지도 않은데 뭔가 있어보여...ㅋ

남은 하루의 일탈은 다음 여행기로 돌아와 정리하는 걸로.....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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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나들이 가기 좋은 진정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려면 목적지를 찾아보고 가는데, 목적지의 주소만 알면 네비게이션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의 길과 도로를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네비게이션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주의깊게 보던 도로명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즐거운 나들이와 여행길에 유심히 보면 더 재미있는 도로명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인들의 성과 이름, 호에서 딴 도로명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에서 딴 세종대로, 율곡 이이에서 딴 율곡로, 충무공 이순신에서 딴 충무로, 충정공 민영환에서 딴 충정로, 다산 정약용에서 딴 다산로, 지봉 이수광에서 딴 지봉로, 하정 류관에서 딴 하정로, 도산 안창호에서 딴 도산로, 백범 김구에서 딴 백범로, 소파 방정환에서 딴 소파로, 을지문덕의 성을 딴 을지로 등 정말 많은 위인들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이름을 딴 수원의 박지성로(현재는 동탄지성로로 변경), 마라토너 이봉주의 이름을 딴 천안 성거읍 소우리의 이봉주로 등 스포츠선수들의 이름을 딴 도로와 2019년 동계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 중에는 수호랑로, 반다비로 등 특정행사나 사물을 기념하는 도로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봄나들이와 여행을 생각하다 보면....이 도로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바로 소월로입니다. 

소월로는 서울특별시 남산에 있는 도로로, 시인 김소월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김소월은 평안북도 구성군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은 남산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언덕에 올라가서 달 구경하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김소월의 시에는 달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남산도서관 근처에 김소월의 작은 흉상이 세워져 있는데, 남산의 정취를 느끼며 김소월의 대표작인 <금잔디>, <먼 후일>,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산유화>, <진달래꽃>, <초혼> 등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김유정로입니다. 

김유정로는 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출생 당시 신남면) 실레마을(증리)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는데, 김유정은 1-6세, 22-25세를 이곳에서 보내면서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추억을 쌓고, 20대가 되어서는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김유정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죽었지만, 지금도 이 마을에 가면 김유정이 옛날에 살았던 집이 복원되어 있고, 그를 기리기 위한 문학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금병산이라는 뒷산에는 김유정이 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이 곳곳에 세워진 둘레길도 있습니다. 

김유정의 대표작 <금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봄봄> 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춘천시 신동면 증리를 통과하는 김유정로.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한옥마을로 연결되는 견휜로입니다. 견훤로는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전주는 후백제의 수도였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후백제의 도성 일부분이 지금의 견훤로와 비슷한 동선으로 지나갔다고 합니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로 연결되는 견휜로. 

올 봄 전주한옥마을을 가는 분들은 견휜로를 지나가는 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       르노삼성 디자이너들이 들려주는 클리오 디자인 이야기



우리는 흔히 자동차 디자이너를 차량의 외모를 만드는 스타일리스트의 역할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사실 그들은 더 복합하고 넓은 범위의 일을 한다.물론 내/외관을 멋지게 만들어내는 일도 하지만,스타일링 관련 업무는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더 안전하고 더 경제적인 외형과 컬러,소재까지 고민한다.차량의 품질까지 꼼꼼하게 따지고 점검하는 역할도 맡아,잘 만들어놓은 뉘앙스가시장에 온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임무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이너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엔지니어와 끊임 없이 협조하고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후드의 각도 하나를 갖고 수개월간 머리를 맞대기도 하고,트렁크 리드 모양을 두고 1년 넘게 조율하기도 한다.엔지니어가 원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모양과 디자이너가 애초에 구상한 모양 사이에서 최적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디자이너는 줄자를 들고 엔지니어를 찾아가 싸우고,특정 파트의 각도를 1도 높이고 낮추기 위해 설득한다.

르노 클리오 역시 오랜 고민을 거쳐 세상에 나온 모델이다.클리오는 르노 라인업을 넘어 유럽 해치백 시장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게다가 디자인 수장이 바뀌고,그룹 내에서 품질을 더욱 강조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르노에서는 투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해치백은 아무래도 유럽,특히 프랑스 브랜드를 따라올 자가 없다.클리오로 대표되는 차량들에 들어간,보이지 않는 고뇌와 번민의 결과일 것이다.

르노의 현재 디자인은 ‘Simple’, ‘Sensual’, ‘Warm’이라는 키워드로 설명된다.클리오를 보면 눈에 보여지는 면을 부드럽고 육감적으로 표현했다.차량에 곡선이 많이 쓰였는데,둥글둥글한 라인은 코너부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테크니컬한 부분까지 만족시킨다.


그런데 이러한 디자인은 제작할 때 컨트롤이 까다롭다.볼링공처럼 균일하게 빛이 잡혀야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프레스를 여러 번 찍어내는 과정을 통해 더욱 완벽한 모양을 잡아간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능이 돋보인다.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넘어,사고가 났을 때에도 안전하도록 디자인하는 게 목표다.눈에 보이는 모서리들은 차량이 사고 났을 때 탑승자가 인테리어 파트에 부딪쳐 상해를 최대한 입지 않도록 둥글게 만든다.


더불어,에어벤트 블레이드가 머리에 바로 닿지 않도록 배열한다든지,슬라이딩 암레스트가 후방 충돌시 튀어나가지 않도록 설계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클리오가 나온 것이다.



프랑스는 개방적인 문화적 풍토를 갖고 있다.프랑스 DNA가 흐르는 기업의 디자이너들 역시 마찬가지다.자동차 회사의 디자인 수장이 멋진 스타일이 아닌 품질을 강조하고,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님에도 비싼 안료를 사용하는 것은 그들의 아방가르드한 태도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들은 뻔함과 타협하지 않는다.르노의 오랜 해치백 제작 노하우에 전위적인 감각이 더해져,클리오가 소형 해치백의 대표주자로 불릴 수 있는 이유다.


통상 15년 이상된 자동차를 올드카라고 부르는데, 올드카 중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을 가진 모델을 클래식카라고 부릅니다.

자동차 문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은 클래식카를 독립된 세그먼크로 분류해 정비/매매 등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드카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들도 자신들의 자동차가 박물관이 아닌 도로에서 뽐내길 원해 철처한 관리로 자동차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자동차 페스티벌'입니다.

대표적인 자동차 페스티벌로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FoS), 미국의 페블 비치 콩쿠르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Elegance), 덴마크 로모 모터 페스티벌(
Rømø Motor Festival)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세계 최대의 자동차축제라고 불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매년 15만명이 넘는 관객이 굿우드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1993년 처음 개최된 뒤 영국 치체스터에서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 주말에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 대부호이자 행사주최자인 리치몬드 공작 일가는 자신들의 사유지인 정원에서 1948년부터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개최할 정도로 자동차에 애정이 컸습니다.
 
현재는 레이스카들의 평균속도가 빨라지면서 굿우드 서킷에서는 모터스포츠 경기가 치뤄지지 못 하지만, 페스티벌에 출품하는 차량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행사장을 가로질러 경주를 한다고 합니다.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한 곳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은 굿우드 페스티벌이 유일합니다.

이런 이유로 첫 페스티벌이 열린 1993년 대회에는 르망24시와 겹치는 일정에도 약 25,000명의 관객이 찾아와 관람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습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완성차 업체들이 주축이 되는 모터쇼와 달리 일반인들이 아끼던 소장차를 출품하고, 클래식카에서 최첨단 슈퍼카, F1 모델까지 모든 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영국을 대표하는 재규어, 벤틀리, 로터스, 롤스로이스 등의 브랜드가 주축이 되어 세계 유명의 자동차 브랜드들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과 자동차를 공개해 페스티벌의 가치와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페스티벌의 메인 호스트로 자동차 브랜드 한 곳이 선정되는데, 2017년에는 처음으로 자동차 회사가 아닌 F1 그랑프리를 세계적인 대회로 만든 버니 에클레스톤이 선정되는 등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인 호스트로 선정되면 행사가 열리는 정원 한 가운데 호스트를 상징하는 거대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업적을 기념한다고 합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의 가장 매력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오너의 허락하에 차량 탑승부터 시운전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 10대 뿐인 슈퍼카, 100년이 넘은 클래식카, 수십억원에 달하는 주문제작 자동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오너에게 자동차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매력에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이 매년 끊임없이 모이는 이유겠죠!! 

이런 자동차문화속에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생산 6위 국가라는 산업적인 측면보다는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이야기꺼리가 풍성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봅니다.



휴양지는 휴양지 자체만으로도 빛나고 매력이 있다. 그런 휴양지를 더 빛나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하는 특급 호텔들도 있다. 

그 호텔들의 특징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훌륭한 디자인, 특별한 서비스와 스위트룸으로 찾는 고객들을 VIP로 만들어 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특급호텔은 아니지만 자연환경과 하나된 자연스럽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호텔들도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 위치하거나 수중 동굴 내부에 위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핀란드의 광활한 숲과 발리의 정글, 파리 거리를 인테리어로 삼은 호텔들은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강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킵니다.



진정한 천국을 상상하게 되는 휴양지 속 이색 호텔 20곳을 소개합니다.



1 .Äscher Cliff, Switzerland




2. Hotel Kakslauttanen, Finland



3. Ladera Resort, St. Lucia



4. Manta Resort, Zanzibar 



5.Rayavadee Krabi, Thailand 



6.Shangri La, France 



7.Hotel Ristorante Grotta Palazzese Polignano a Mare, Italy 



8.Conrad Maldives, Rangali Island 



9.Hotel Ubud Hanging Gardens, Indonesia 



10.Attrap Reves Hotel, France 



11.Katikies Hotel-Oia, Greece 



12.Hotel Le Sirenuse, Amalfi Coast, Italy 



13. Jukkasjarvi Ice Hotel, Sweden 



14. Cambrian Hotel, Adelboden, Switzerland 




15. Homestead Resort and Spa, USA 



16.Villa Escudero, Philippines 



17.Astarte Suits Hotel, Greece 



18. Juvet Landscape Resort, Norway 



19.Montana Magica Lodge, Chile 



20. Giraffe Manor,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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