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양양으로 다녀왔습니다.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을 목적지로 정하고 동해로 떠난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기사를 보며, 생긴 지 얼마 안 되서 가면 고생할텐데...라고 생각한 게 엊그제였는데 제가 다녀왔네요. 이번 양양 여행의 목적은 1가지 였습니다. "여름이 다가기 전에 아웃도어다운 아웃도어를 하고 하고 오자~!!" 양양은 서핑 핫플레이스로 유명해 많은 서퍼들이 찾아오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서핑은 발리에서 처음 배우고,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몇 번 해본 게 경험의 전부라...양양에서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써핑을 한다는 생각에 긴장 반, 설레임 반으로 빨리 가고 싶어졌습니다. 어렵게 도착한 죽도 해수욕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