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2

자동차 가족한정보험, 형제 자매는 가족이 아니다?

연말연시와 아이들의 방학기간이 되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행을 해외로 가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국내 여행의 경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자동차이다. 자동차 여행 중 장시간/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워 가족들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동차보험을 꼭 한 번 더 점검하길 바란다. 자동차보험서에는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에 가족한정특약이 있지만 모든 가족 구성원이 특약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범위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형재, 자매, 남매는 내 가족이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가족한정의 범위는 부모, 나와 배우자, 자녀(배우자의 자녀 포함)까지 즉 1촌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이다..

운전만 잘 해도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이 있다?

자동차보험은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데다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이 높은 편이라 우량고객을 선별 유치하기 위해 '운전습관'이 좋은 고객에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있다. 이를 위해서 손해보험사 사이에서 운전자습관 연계보험(Usage Based Insurance, UBI)가 주목받고 있으며, 통신사들과 협업을 통해 차량 운행정보 등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운전자습관 연계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운전자습관 연계보험(UBI)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차량정보를 수집하는 데 필요한 장치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BD)가 차량에 장착되어, 운전자의 운전습관 및 운행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는 보험사와 통신사에서 공동개발한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