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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에 이은 윤성빈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SBS 장예원 아나운서

D.EdiTor 2018. 3. 5. 13:37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장 아나운서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며 목격담과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나 이에 대해 윤성빈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에서는 장예원 윤성빈 두 사람이 ‘밥을 한 번’ 먹은 사이인데, 누가 먼저 밥을 먹자고 했는지에 대한 관심부터, 왜 같이 밥을 먹었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공식적인 업무가 사적으로 번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언론 인터뷰 이후 윤성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예원을 팔로우한 것은 물론 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일각에선 “둘 사이가 친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직면하기도 했다.


한편 열애설과 관계없이 장예원 아나운서가 개인 SNS에 윤성빈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열애설이 아니라 일각에선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 정도 아니냐” “언론이 또 오버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성빈 장예원 측 역시 “팔짱을 낀 것”에 대해선 "친근한 표현“이라고 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숙명여대 재학 중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와의 열애설이 터지자마자 SNS 댓글창을 닫았다. “왜 윤성빈과 만나느냐”는 등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적 목소리가 쇄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윤성빈 측에서 열애설에 대해 즉각 반박해 불씨가 꺼지는 듯했으나 네티즌들은 장 아나운서에게만 유독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바로 장 아나운서가 지난 2014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일 터. 2014년 당시 장 아나운서는 올림픽 수영 스타 박태환 선수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당시 양측에서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SBS '룸메이트'에 출연한 장 아나운서는 "박태환과는 그냥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잠재운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윤성빈 선수와의 목격담에서는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했다는 이야기로 또 다른 구설수에 오르며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연인 사이가 아닌데 스킨십을 하는 게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이유로 장 아나운서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