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 지나 완연한 봄이 시작됐다.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면서 여성들의 패션에도 화려한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한 컬러의 패션이 길거리를 장식할 전망이다. 경기 불황에 강한 컬러가 선호되는 현상처럼 코로나19 이후 원색 컬러가 유행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올 시즌 다양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서도 비비드 컬러와 네온 컬러가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봄, 길거리도 런웨이처럼 보이게 만드는 비비드 컬러 데일리백을 만나보자. ■ [Red]MCM,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 라인 무지개의 7색 중 맨 앞자리에 오는 빨간색은 MCM의 ‘트레이시 엠보싱 스페니쉬 레더 사첼’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지개 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