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기예보를 확인할 때 꼭 함께 체크하게 되는 것이 대기 상태입니다. 과거의 미세먼지는 특정 계절 또는 시기에만 주의해도 될 정도였지만 이제는 계절을 뛰어넘어 우리의 일상 속에 깊게 침투해있습니다. 이렇게 현대사회의 대기 상태를 좌지우지하는 미세먼지는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미세먼지가 구체적으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지름이 10µ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µm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눕니다. PM10이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µm)보다 약 1/5~1/7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PM25는 머리카락의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