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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에 의한 결막염, 비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이 발병하고 악화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황사나 환경오염으로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발생 원인도 정확하게 밝히기 어려워 관리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겠습니다. 오늘은 봄철 환절기에 더 심해져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 특징

환절기인 3~4월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데,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 주요 증상

눈과 코 주위가 간질거리고 지속적으로 재채기가 나며 맑은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힙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오인하기가 쉬운데 발열이 없고 지속 기간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 합병증이 오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린 아이들은 흐르는 콧물로 집중하기 힘들며 코가 막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이로 인해 또래보다 성장이 더딜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 생활법

꽃가루, 찬 공기, 애완동물의 털뿐 아니라 향수나 담배 같은 자극적인 냄새도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기가 좋지 않은 마트나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집 안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고 공기 청정기나 에어워셔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철저한 위생 관리도 중요하므로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깨끗이 씻고 코를 세척하고 입안을 헹구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 기관지 천식

- 특징

이미 앓고 있는 어른도 있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으로 평상시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기도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쉽게 발병합니다.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환자가 있으면 아이 역시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나 염증을 치료하면 기관지 상태가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로 굳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 주요 증상

천식의 3대 증상은 호흡곤란,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입니다. 기침이 1개월 이상 오래가거나 감기가 잘 낫지 않을 경우 천식을 의심해야 합니다.

- 생활법

꽃가루, 곰팡이, 온도, 습도의 변화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특히 환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식품 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떤 식품을 처음 먹일 때는 이상반응을 잘 살펴야 합니다. 온도 변화가 큰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는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 등 외부 환경의 변화로 여러 질병에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으로는 가려움증,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과 독감, 폐렴,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들 수 있는데,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주의가 필요한, 피부 질환


환절기에는 습도의 변화가 크고 점점 건조해져 피부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피부 소양증이라고 부르는 가려움증이 자주 나타나는데, 단순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과 다른 전신 질환(옴, 이, 벌레 물림, 두드러기, 습진성 피부 질환, 건선)에 의한 가려움증을 구별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수분은 생수로 하루 2리터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칼로리가 높은 이온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샤워나 목욕 후 반드시 로션, 크림 등의 보습제를 발라야 하며, 가려움증이나 건조가 심한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하루 중에도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도록 합니다.


환절기에 주의가 필요한, 호흡기 질환

두 번째로 환절기에 취약한 질환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히 가을철에서 겨울철로 넘어가는 시기부터 독감이 발생하기 시작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나 폐렴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독감 이외에도 환절기에는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여러 겹 입어 온도 변화에 의한 체온 변화를 최소화 하며, 집안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30~60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 비타민 D와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알러지성 질환인 비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손 씻기는 세균이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방법으로, 손에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두 손을 깍지 껴 비벼주며, 손등과 손바닥, 손톱 밑도 꼼꼼히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비눗물을 깨끗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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