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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 대비한 차량관리 꿀팁 6가지

D.EdiTor 2018. 6. 26. 05:00

기상청에서 2018년 장마시기는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 발표한 바 있다.

기상청의 예측대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장마가 시작되며, 남부지방에는 최고 300mm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하니 철저한 장마 대비가 필요하겠다.

특히, 장마철에는 집중호우 전 자동차관리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온 장마철 필수 관리사항 및 꿀팁을 소개한다.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장마철에 늘어난 제동거리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 10%(35PSI) 높이면 효과가 있다. 

높아진 공기압은 접지력과 마찰력을 높여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튀어나온 부분을 마모 한계선(1.6mm)이라고 한다.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이
닳으면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타이어 교체에 인색한 편이며, 운행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안전점검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장마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와이퍼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다.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를 겪으면 와이퍼 고무가 늘어났다 줄어들며 제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이 때,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유리창이 잘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하여 전방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와이퍼는 적은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며, 혼자서 정비하기 쉬운 부분이니 미루지 않고 관리하자.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아져 에어컨필터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습기는 건강에 해로우니 꼭 점검하고 5~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 사용 후 외부순환 모드로 변경해 3분 가량 환기시켜주면 곰팡이 억제에 도움이 된다.

 타이어 절반 이상이 잠기는 지역은 반드시 피하자!!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면 심각한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자!


 운행 전 양쪽 불이 모두 들어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시야확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