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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동차 주유습관이 주유비를 아낀다.주유비 아낄 수 있는 꿀팁 5가지

D.EdiTor 2017. 12. 23. 09:06

자동차에 대한 좋은 정보는 넘쳐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유지비, 특히 주유비 절약 관련 꿀팁을 정리해 보겠다.

1.'몇 만원'이 아닌 '몇 L'로 주유하기


주유비를 아끼는 방법의 시작은 주유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주유 시 금액만큼 기름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유소는 L당 가격이 나와 있고, 10L, 20L 등 정확한 양으로 주유할 때 정확한 기름량으로 연비 체크 및 주유비 관리가 가능해진다.

주유소에서도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으로 알고, 조금더 신경써서 주유해주는 서비스는 덤이다.

2.기름은 80%만 채우기

주유를 하다보면, '가득이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기름을 가득 채우게 되면 차량 전체 무게가 늘어나 연비에 적게나마 영향을 끼친다. 주유는 70%~80% 정도 수준으로 채우는 것이 자동차 연비 차원에서는 도움이 된다.

단, 겨울철에는 디젤차량은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 드문 경우이긴 하나, 추운 날씨에 경유는 결빙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공기 반 기름 반'은 절대 사양하는게 좋다.

3. 모닝 주유하기


기름은 온도가 낮을 때 밀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높을 때는 팽창하는 성질을 가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주유소 기계 차원에서 차이가 없다는 방송이나 기사가 많지만, 과학적으로는 가장 추운 날에 기름을 넣거나, 기온이 가장 낮은 이른 오전에 넣는 것이 '같은 가격 조금 더 많은 기름'을 넣어지는 건 사실이다.

일찍 일어난 새가 조금 더 많은 주유를 한다.

4. 셀프 주유 시 손잡이 느슨하게 잡기


셀프 주유는 주유 방법에 따라 기름 들어가는 양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유 손잡이를 세게 잡고 기름을 넣으면 거품이 생겨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없다고 한다. 잔에 맥주 따르듯 살살 따라주면 미세한 차이라도 주유를 조금 더 할 수 있다.

5.미리미리 주유하기


연료표시등을 확인하여, 경고등이 뜨기 전에 주유하는 것이 좋다.

눈금이 바닥일 때 주유하면, 연료와 탱크바닥이 부딪혀 일정량이 산화되어 날라가 버린다. 눈금이 바닥을 치기 전에 주유하면 작은 양의 차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