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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나들이 가기 좋은 진정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려면 목적지를 찾아보고 가는데, 목적지의 주소만 알면 네비게이션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의 길과 도로를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네비게이션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주의깊게 보던 도로명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즐거운 나들이와 여행길에 유심히 보면 더 재미있는 도로명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인들의 성과 이름, 호에서 딴 도로명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에서 딴 세종대로, 율곡 이이에서 딴 율곡로, 충무공 이순신에서 딴 충무로, 충정공 민영환에서 딴 충정로, 다산 정약용에서 딴 다산로, 지봉 이수광에서 딴 지봉로, 하정 류관에서 딴 하정로, 도산 안창호에서 딴 도산로, 백범 김구에서 딴 백범로, 소파 방정환에서 딴 소파로, 을지문덕의 성을 딴 을지로 등 정말 많은 위인들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이름을 딴 수원의 박지성로(현재는 동탄지성로로 변경), 마라토너 이봉주의 이름을 딴 천안 성거읍 소우리의 이봉주로 등 스포츠선수들의 이름을 딴 도로와 2019년 동계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 중에는 수호랑로, 반다비로 등 특정행사나 사물을 기념하는 도로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봄나들이와 여행을 생각하다 보면....이 도로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바로 소월로입니다. 

소월로는 서울특별시 남산에 있는 도로로, 시인 김소월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김소월은 평안북도 구성군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은 남산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언덕에 올라가서 달 구경하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김소월의 시에는 달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남산도서관 근처에 김소월의 작은 흉상이 세워져 있는데, 남산의 정취를 느끼며 김소월의 대표작인 <금잔디>, <먼 후일>,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산유화>, <진달래꽃>, <초혼> 등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김유정로입니다. 

김유정로는 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출생 당시 신남면) 실레마을(증리)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는데, 김유정은 1-6세, 22-25세를 이곳에서 보내면서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추억을 쌓고, 20대가 되어서는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김유정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죽었지만, 지금도 이 마을에 가면 김유정이 옛날에 살았던 집이 복원되어 있고, 그를 기리기 위한 문학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금병산이라는 뒷산에는 김유정이 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이 곳곳에 세워진 둘레길도 있습니다. 

김유정의 대표작 <금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봄봄> 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춘천시 신동면 증리를 통과하는 김유정로.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한옥마을로 연결되는 견휜로입니다. 견훤로는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이름을 딴 도로입니다. 

전주는 후백제의 수도였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후백제의 도성 일부분이 지금의 견훤로와 비슷한 동선으로 지나갔다고 합니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로 연결되는 견휜로. 

올 봄 전주한옥마을을 가는 분들은 견휜로를 지나가는 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자유로와 통일로를 가로질러 파주 광탄에 다다르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수목원이 하나 나타난다.

이 곳은 영화와 드라마, CF 속 배경으로 자주 볼 수 있던 낯익은 장소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착한마녀전', '흑기사', '닥터스' 등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들이다.

벽초지의 의미는 碧[푸를 벽], 草[풀 초], 池[못 지]로 자연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이란 의미를 가졌다. 

이것에 인간의 창조력에서 시작되어온 예술과 문화를 결합한 수목원으로 한국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1996년 착공하여 2005년 9월9일 개원한 벽초지 수목원은 약 12만m²(3만 6천평)의 공간에 한국적인 정원과 유럽스타일의 정원을 함께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각 지의 소나무와 1,400여 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계절별 축제를 통해 심신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보유한 식물은 교목 100종, 관목 200여종, 자생식물 600여종, 수생식물 60여종, 일년생 초화류 150여종, 숙근초화류 300여종 등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식물들이 자리잡은 곳이다.

이런 식물들과 함께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알뿌리축제, 가을에는 국화/단풍축제, 겨울에는 빛축제가 열린다. 


9월 29일부터 열린 국화축제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갔을 때, 국화는 아직 꽃봉오리에서 나오지 않은 상황이였다. 매우 아쉬움이 남았지만, 10월 31일까지 하는 행사를 기준했을 때엔 15일 이후 꽃이 피는 게 가장 적합한 시기가 맞긴 하다.

식물원에서도 자연적 기상 상황에 따라 꽃이 피고 지는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공지가 하고 있던 부분이라 아쉬움만 삼킨 부분이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잘 관리된 식물들과 오색길이 보였다. 그 중심에는 Queen's garden이 위치해 다양한 꽃들이 수목원에 도착했음을 알려줬다.


좌측으로 이동하면 저수지가 나타난다. 저수지에는 연꽃잎과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고, 그 안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노닐고 있었다. 

파련정과 벽초폭포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붐비기는 하였으나, 촬영 스팟으로 최고였다. 요령껏 한 장 찍긴 하였지만, 지나가는 통로도 비좁아 조심해야 할 장소이다.

국화에 대한 아쉬움은 유럽식 정원을 보면서 옛 추억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바뀌었다. 


아이들도 미소를 머금으며 신나게 뛰다니기 시작했다.

Castle Gate를 지나 들어간 정원에는 베르사유 정원처럼 크지는 않지만, 옹기종기 알찬 아름다움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미라벨 정원이 생각날 정도로 이색적이고 볼거리가 많았다.

중앙분수대를 지나 형형색색의 식물로 이뤄진 제우스가든과 동상, 워터가든을 지나 위치한 스핀스톤 분수대, 체스가든과 채플돔 등 유럽식 정원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가족들과 나들이 하는 장소로 2시간 정도의 코스를 짜기 알찬 곳이었다. 

입장료가 성인 9천원,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는 6천원으로 가격대가 조금은 비싼 편이지만 그 안에서 힐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았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장소가 크지 않은 곳이다 보니, 반입할 수 없는 품목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돗자리, 킥보드,인라인, 애완동물, 공 등을 가지고 입장이 불가한 부분이니 사전에 참고하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수목원은 도자기·토피어리 만들기, 토분 페인팅 후 식물심기, 황토염색, 가을 고구마캐기 체험, 버블놀이와 레크레이션, 버블놀이와 명랑운동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




한 동네에 오래 살아도 자기 집 근처에 어떤 건물과 명소가 있는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더더욱 알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사를 떠날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집 주변에 무엇이 있는 지 잘 모른다는 건 우리 가족이나 나에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집 부근에서 인천방향으로 이동할 때마다 눈에 들어오던 곳이 있었다.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오래되지 않은 듯한 반듯한 건물. 그 곳으로 들어가는 개선문 형태의 출입기둥에는 MAYFIELD라고 쓰여 있었다.

추후에 알게 됐지만, 5성급 호텔인 메이필드호텔이 위치한 곳으로, 고급스러운 한정식 식당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있는 곳이었다. 

사람들에게는 호캉스하기 좋은 장소로도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알게 된 이유는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였다. 

지난 시승기에서도 밝혔지만 시승차로 받은 볼트 EV가 충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급속충전을 할 곳을 찾아야 했다.


지근거리에 김포공항이 있었지만, 조금더 여유롭고 지하주차장이 아닌 곳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검색 중 알게된 곳이 메이필드였다. 

메이필드호텔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있는 이유는 서울시에서 서울 주요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기 전 충전하기 용이한 메이필드호텔을 선정한 것이다. 

호텔에서도 외부 출입을 허락하고 부지를 내어준 부분에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그 덕에 전기차 볼트 EV를 타고 메이필드호텔을 방문해 보았다.


방문한 메이필드 호텔은 조용하고 아늑한 정원식 호텔였는데, 분위기는 유럽식 고성에 들어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메이필드의 의미가 'MAY'+'FIELD' 합성어로 5월의 정원을 뜻한다고 하니 이해가 가는 경치였다. 

40여 년간 가꿔온 녹지 위에 호텔을 지었는데, 높게 자란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나무를 피해 건물을 설계하는 등 자연과 공존을 이룬 호텔.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는 호텔의 철학을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방문한 시기가 9월 경였는데 여름과 가을의 문턱을 넘나들 때여서, 싱그러운 녹음 속에 시원한 바람이 하늘거렸다.

이 곳을 우리동네 숨은 명소라고 한 이유는 단순히 전기차 충전소가 있어서가 아니고, 자연과 동화된 건물속에 아이들과 함께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기 때문이다.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있다. 

전통가옥 모양의 한식 레스토랑은 산책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 이런 이유로 이 곳에서는 전통결혼식과 상견례 등 중요한 만남의 장소로 선택하는 거 같다. 방문한 날에도 상견례를 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분위기를 담고자 하는 웨딩촬영하는 예비부부의 모습이 보였다.

레스토랑 뒤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잔디가 있는데, 특이한 점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어떤 이유로 계단식으로 만든 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었다.

잔디마당의 구조는 왠지 전통가옥의 앞마당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건물과 정원으로 둘러쌓인 구조가 뭔가 포근하고 감싸주는 듯한 따뜻함이랄까?

그 곳에서는 메이필드의 또 다른 이색건물인 벨타워가 보이고, 김포공항 주변이다 보니 하늘위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보일 때면, 한 폭의 아름다운 이색풍경화가 완성된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시원해지며,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가을이 다가오면, 단풍이 언제 질 지 궁금해지죠.


단풍은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들기 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단풍시기는 9월 기온의 높고 낮음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네요.


2018년 첫 단풍 예상 시기

올 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단풍시기는 늦춰지는 추세입니다.


올 해의 첫단풍이 시작되는 곳은 설악산입니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 지리산 순으로 단풍이 들 거라고 하네요.


단풍은 하루 약 20~25km씩 내려와,


중부지방은 9월 27일부터 10월 19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2일에서 10월 24일 경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2018년 단풍 절정 예상 시기


단풍 절정은 단풍이 지기 시작한 뒤, 약 2주 정도 뒤에 나타납니다.


오대산과 설악산의 절정은 10월 17일~18일 쯤으로 예상되네요.


음지보다는 양지 바른 곳에 더 단풍이 예쁘게 든다고 하니...


햇볕 좋은 길로 다니세요~~!!


날씨가 좋다. 

아이와 함께 따뜻한 날씨 속 넉넉한 마음으로 휴식 같은 힐링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아이는 넉넉한 마음보다는 적적한 마음이 클 수 있어,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가 있는 조금은 덜 무료한 곳은 없을까? 고민해본다.



와우정사. 말 그대로 사찰이다. 

그런데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 사찰과는 약간 성격이 다른 사찰로 매우 이색적인 곳이다.

이색적인 사찰여행은 현대 싼타페와 함께 떠났다. 

와우정사로 가는 길이 좁고 공사구간이 많아서 도로상태가 좋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이번 싼타페는 서스펜션 세팅이 말랑말랑하게 되어 있어서, 탑승자들은 비포장스러운 도로를 모를 정도로 승차감이 좋았다.


특히, 구비구비 코너길이 많았는데, 코너링과 조향감이 좋은 편여서 7인승 SUV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3열공간도 초등학생 아이가 타기에 넉넉해 좋았다...결국은 편하게 와우정사를 갔다는 이야기다.

어렵게 도착한 '용인 와우정사'는 곳곳에 돌탑과 부처상이 보였다. 그 존재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와우정사 입구 저수지에는 다양한 붕어와 잉어가 살고 있었고, 한편에는 공작새와 새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한 쪽 끝에는 시원한 약수물이 콸~콸~~ 흘러내려오는데, 아이들은 산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물을 처음 봐 매우 신기해 하며 시원하게 마셨다.

와우정사 구경에 앞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와우정사는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으로 서기 623년 고구려의 고승 보덕대사에 의해 창종된 교종이다.


삼국시대에는 5대 교종 중 하나로 꼽히며, 소의경전을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으로 하고 교육을 통해 많은 고승을 배출하였다. 

대표적으로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열반종의 보덕대사에게 수학했다.

조선시대 태종의 억불정책으로 종단이 통폐합되면서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고, 1960년대 열반종은 전국에 20개의 사찰과 70여 개의 폐사지가 관리됐다. 

이후, 1970년에 남북 평화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더불어 삼국시대 호국불교의 정신을 오늘에 재현하고자 해암해곡 삼장법사 김해근이 창건한 사찰이 와우정사이다.

와우정사는 열반종의 승려 교육 기관으로 한국불교 삼장대학을 건립하여 열반종 승려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 불교 교류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현재 140여 개 국가와 교류하고 있다. 

해외 사찰과 교류하면서 와우정사에는 볼 거리가 풍부해졌다.

대표적인 볼거리는 인도에서 가져온 향나무로 만든 누워 있는 부처상이 있다. 

세계 최대의 나무부처 상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다.


사찰에는 황동 팔만 근으로 10년을 걸려 만든 장육존상 5존 불상과 통일의 종으로 명명되고 88올림픽 때 타종된 황금 범종. 

그리고 석가모니 고행상(苦行像), 미륵반가사유상, 11m의 불두상(불두 3m와 불상의 상반신 8m), 우리나라 각지와 세계 각국에서 가져 온 돌로 조성한 탑 등이 있다.

지금도 세계만불전(世界萬佛殿) 건립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불상을 수집하고 있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불상을 볼 수 있다. 

불상과 불상 사이가 가볍게 트래킹하기 좋은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어, 아이와 1~2시간 산책코스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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