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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방여신'으로 변신한 박기량, 박기량과 졸음 예방 체조하자

D.EdiTor 2018. 5. 15. 11:48

최근 5개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 사망자 76명에 달하고, 치사율은 18%로 일반사고 치사율 8%와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동작들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에는 도로공사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모델로 참여해, 졸음운전 방지 운동을 알려주는 ‘졸방여신’ 으로 나서 영상으로 방지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졸방여신'은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신나게’의 줄임말로, 본 영상은 14일부터 전국 19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졸방여신’ 영상은 손·발 마주치기, 양발 교차해서 뛰기, 어깨펴고 손뼉치며 뛰기 등 3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도로공사에서는  ‘졸방여신 영상 따라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교통정보 앱 등 도로공사 공식 SNS에도 ‘졸방여신’ 영상을 홍보하고,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졸리면 차에서 내려 30초만 운동을 따라 해도 졸음이 확 깨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졸음운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