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세상에 이런 일이 66

배우 이태임 은퇴선언, 그 이유는??

배우 이태임이 돌연 연기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글을 작성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이태임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태임 씨가 연예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다 보니까 아무래도 마음고생이 좀 있었다. 그래서 울컥한 감정에 글을 쓰지 않았나 추측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글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아직 답이 없다.”면서 “계약 기간은 1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다. 확인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임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허위 합성사진으로 고통받는 설현, 유포자 고소 계획

선정적인 사진에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의 얼굴을 합성해 마치 설현의 사진인 양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설현의 소속사 측이 칼을 빼들었다. 19일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메신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불법 가짜 합성사진이 떠돌고 있으며 설현을 모욕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어 소속사는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설현의 가짜 사진이 떠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도 한 대학 축제에서 설현의 얼굴을 합성한 선정적인 사진을 학과 주점에 앞에 내걸어 학과 차원에서 시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FNC는 “합성사진을 제작하..

文대통령 채용비리 엄단…"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면직"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 물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경과를 보고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히 속도를 내서 처리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부정합격자에 대한 향후 조치를 논의했다.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직권면직 등 인사조처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226명은 검찰 ..

MBC 최장예능 무한도전, 31일 종영…올 것 같지 않던 그날이 왔다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된다. 7일 MBC 홍보국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새로운 팀이 꾸려진 상태”라면서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존 멤버들 합류(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도 논의 중인 상태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앞서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되 크리에이터 등으로 ‘무한도전’ 관련 업무를 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3월을 마지막날을 기점으로 MBC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가장 오래 '무한..

김기덕X조재현 '성추행' 의혹 속 '뫼비우스'-'나쁜남자' 재조명 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들이 만든 영화 '뫼비우스'와 '나쁜남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쁜남자’에 출연했던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의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재현은 ‘나쁜남자’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과 수많은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기덕 감독과의 작업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나쁜남자’로 조재현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재현은 "김기덕 감독이 워낙 대단한 상을 받아서 조금 묻혔지만 나도 상 받긴 했다. 내가 받은 상은 퀴어라이온상이다. 여기서 말하는 퀴어는 성적 소수자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자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김기덕 감독..

“안희정 쇼크”...안희정 성폭행 협의로 의원직 사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했던 소신 발언이 국민의 배신감을 자아내고 있다. 성폭행 폭로 이전 안희정 지사는 줄곧 ‘여성’과 ‘인권’을 강조하면서 여성 국민들의 표심 챙기기에 열을 올린 바 있다. 성폭행 폭로 직전에도 ‘미투 운동’을 응원하는 강연까지 나서는 등의 행보를 보였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안희정 지사는 지난 2015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이듬해 도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여성’과 ‘인권’에 중심을 두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당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6년은 여성과 인권의 관점에서 행정을 재정비 하고, 재점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기자회견 내내 여성 및 인권 관련 부서에 힘을 실어주고, 행정의 관점과 방향을 여성과 ..

박태환에 이은 윤성빈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SBS 장예원 아나운서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장 아나운서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며 목격담과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나 이에 대해 윤성빈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에서는 장예원 윤성빈 두 사람이 ‘밥을 한 번’ 먹은 사이인데, 누가 먼저 밥을 먹자고 했는지에 대한 관심부터, 왜 같이 밥을 먹었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공식적인 업무가 사적으로 번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언론 인터뷰 이후 윤성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예원을 팔로우한 것은 물론 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일각에선 “둘 사이가 친한 것 아니냐”는 의혹..

각계로 확산되는 '미투운동' #부끄러운 얼굴들

마른 잎에 옮겨 붙은 불씨는 들불이 되었고, 이젠 성난 불길이 되어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가면 뒤에 숨어 약자를 유린해왔던 권력자들의 부끄러운 얼굴이 드러나면서 한국 사회는 경악과 충격으로 들끓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불길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해자들의 용기와 결단으로 위선의 가면이 벗겨진 부끄러운 얼굴들을 공개한다. ■한 여검사의 폭로, 불길 당겨 지난달 29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을 폭로한 것이 ‘한국판 미투’의 시작이었다. 누구도 이 폭로가 들불로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고은 성추행’폭로 기폭제 서 검사의 폭로로 불이 붙은 ‘미투’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계기는 최영미 시인의 폭로였다..

'피겨 요정' 최다빈, 롤모델 '피겨여신' 김연아와 성화봉송하다.

'피겨 요정' 최다빈이 롤모델 김연아와 함께 찍은 성화 봉송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다빈(18)은 3월3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평창 동계패럴림픽 많이 응원해 주세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최다빈은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 복장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김연아와 최다빈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화합식에 참석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최다빈은 지난 2월25일 끝난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서 총점 199.26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 올림픽 사상 최고 순위를 작성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성폭행 피해 부부 극단적 선택..'친구의 아내를...'

성폭행 피해로 법정 싸움을 해오던 30대 부부가 가해자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28분께 전북 무주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30대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과 펜션 주인이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 A씨(34)는 숨졌고 남편 B씨(38)는 중태다. 유서에는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편의 친구 B씨를 성토하는 글이 빼곡히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충남 논산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인 B씨는 지난해 A씨가 해외출장을 떠난 틈을 타 A씨의 아내를 성폭행하는가 하면 지인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그러나 1심 재판부는 B씨에 대해 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A씨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