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거침없는 체험기 49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펀카_르노 트위지 시승기

작고 깜찍한 트위지는 눈에 잘 띈다.아니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이 차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특징들로 특별한 자동차로 불린다. 특이한 트위지를 특별한 자동차로 만드는 요소를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첫 만남부터 임팩트가 있었다. 멋스러운 디자인의 트위지에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빨리 착석해 시승이 하고 싶었다. 급한 마음과는 다르게 문을 쉽게 열지 못 했다. 한참이나 헤매다가 문을 여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문고리를 풀어주는 레버를 위로 당겨준 뒤, 문을 자연스럽게 당기며 위로 올려야했다. 여는 방식을 알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문도 쉽게 열지 못 한 내 모습이 우스웠다. 지금까지 알던 자동차와 다른 개념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첫 만남였다. 어렵게 연 문이 올라서면 비상하려는 새가..

SK가스 똑똑똑!!행복충전 가득해 주실 수 있나요~??(Feat.부천IC충전소)

가을~가을~한 날씨에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기분 좋은 나들이에 행복까지 충전하고 가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 해요^^ 물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번 꿀정보는 LPG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만 해당되네요. 개인용 자동차는 (꿀정보와 상관없는) 디젤차이지만, 장거리 여행이나 업무 차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렌터카를 종종 이용하곤 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한 이유는 장시간 운전하기 어렵기도 하고, 아이와 단둘이 이동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운전하는 시간을 줄여 아이와 함께 있기 위해서죠.그래서 기차역이나 공항에 가면 렌터카를 종종 이용했는데, 이제는 짧은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이 더 경제적이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행비가 적게..

정통 소형SUV의 참맛 타보면 압니다_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본 자동차는 소형SUV 모델들이다. 소형SUV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기본적으로 SUV의 강점과 세단의 멋스러움이 있고,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그 중에서 쉐보레 트랙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이와 짐이 많은 나에게 강력한 힘까지는 아니여도 넉넉한 힘이 있는 차가 필요했고, 도로 주행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연비도 중요했고, 개인적으로 SUV는 SUV다운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쉐보레 트랙스는 이상적인 모델였다. 소형SUV를 산다면 '쉐보레 트랙스'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시승을 해봤다.현재 소형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가 양분하고 있고, 그 뒤를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의 모델이 시장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2018 캐딜락 하우스 서울'를 방문하면 꼭 봐야 할 3가지

캐딜락(Cadillac)은 캐딜락만의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20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8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1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캐딜락 브랜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만, 캐딜락 브랜드를 잘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캐딜락하우스를 방문하면 111년 역사의 캐딜락 브랜드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캐딜락 브랜드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캐딜락 하우..

쉐보레 스파크 시승으로 알게 된 세컨카로서의 스파크 매력 7가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신도시로 이사온 지 2년이 됐다. 신도시에 맞게 주변 환경은 빠르게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화려해지는 도시 이미지와 다르게 가장 많이 보이는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다. 물론 고가의 수입차들도 즐비하다. 하지만, 경차가 정말 많이 보인다.우리집도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조금더 편하게 기동력을 갖춘 모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종종 했다. 그 모델이 경차는 아니였다. 내 부족한 운전실력을 커버하고 만회해줄 조금 튼튼한 큰 차 또는 알아서 옆에서 비켜줄 좋은 차가 있었으면 했다. 경차를 가지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그 차 어때요?"라고 물었을 때의 대답은 한결 같다.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아요"라는 답을 한다. ..

안전까지 탁월한 옹골진 중형SUV_쉐보레 이쿼녹스 시승기

국산차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색깔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한국지엠의 색깔과 특징은 미국스러운 자동차와 미국식의 안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 같은 세그먼트라도 타 브랜드보다 차체가 조금 더 큰 경향이 있고, 작은 차도 좋지만 큰 차의 경쟁력이 조금 더 좋다. 또 기본적으로 프레임과 소재가 미국식 안전기준을 따르면서, 미국식 큰(?) 차와의 충돌사고에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요소가 자동차에 담겨 있다. 일반화하기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 내가 느낀 한국지엠과 쉐보레는 이런 브랜드였다.쉐보레에서 최근 출시한 이쿼녹스를 경험하기 전에 든 생각도 중형SUV 모델 중에서 안전과 큰 공간에서 오는 편안함은 탁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실제로 쉐보레는 이쿼녹스의 강점으로 3..

색다른 첫인상, 남다른 특별함_쉐보레 말리부 2.0T 시승기

어떤 대상의 첫인상은 전체 이미지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첫만남 특히 첫인상을 잘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자동차의 첫인상은 외형디자인 특히, 전면부 디자인을 보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의 진정한 첫인상은 자동차 자체가 아닌 자동차 스마트키와의 만남이 아닐까?? 매력적인 스마트키에는자동차 디자인을 함축해 놓고, 자동차의 기술도 가늠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말리부와의 첫만남은 볼륨있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스마트키에서 시작됐다. 멋진 디자인의 말리부 스마트키처럼 말리부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E세그먼트 중형세단의 무난한 디자인과 커 보이려는 덩치의 패밀리카가 아닌 전고가 낮은 날렵한 스타일의 쿠페형 세단으로 한껏 멋을 낸 멋쟁이 같았다. 말리부의 날..

쉐보레 변화의 시작, 쉐보레 엠버서더 창단식이 특별했던 이유는??

쉐보레. 쉐보레는 재미있는 브랜드이다. 소비자를 현혹시킬 정도로 재미있는 자동차도 있고, 경쟁모델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모델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너무 잘 알고, 그 자신감에 넘친 브랜드가 소비자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해 확실한 결과를 만들지 못 하는 상황이랄까??예를 들자면, 소개팅에 나온 매력적인 남자가 첫인상으로는 상대여성에게 호감을 갖게 하지만, 자퍽으로 자랑만 하다가 상대편의 마음을 완벽하게 얻지 못 했다고 할까?? 이랬던 쉐보레가 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소비자의 이야기도 듣고 브랜드의 모든 모델들을 천천히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라고 말하고 있다. 매력적인 남자가 드디어 상대여성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본인에 대해서는 천천히 알아가라고 선언한 것이다.쉐보레가..

[구매기]자동차 잇템 '공기청정기'_크리스탈 클라우드 럭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나쁜 건 알지만, 자동차 사용은 줄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차량 운전자는 자동차안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유입이 적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을 줄인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자동차 안은 대기오염지수가 안 좋은 날이라고 해도, 외부보다는 깨끗한 공기수준을 보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것이 왜 운전자의 이기심일까? 그렇다면, 자동차 안은 무조건 안전할까? 그렇지는 않다!! 자동차 실내도 진공상태가 아닌 외부와 통하는 공간이고, 외부공기 유입으로 깨끗한 환경이라고 보장할 수..

주차고민을 덜면 도심운전 걱정의 반이 사라진다?_아이파킹에서 페이코 간편결제 이용기

나에겐 자동차 운전이 그랬다. 장거리 여행갈 때가 아니면 몸도 피곤하고, 이동 중 개인시간을 가질 수도 없는 운전은 백해무익한 것였다. 그래서, 운전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퇴근을 자동차로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차 없는 출퇴근은 상상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아침에 가장 소중한 아침잠 5분과 아침식사 시간을 확보해주는 자동차 출퇴근은 절대 놓을 수도, 멈출 수도 없는 단계가 되버린 것이다. 이렇게 변해버린 지금도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꺼려지는 이유가 단 하나 있다.초행길에 대한 번뇌는 내비게이션이 해결해줬지만, 주차장에 대한 고민은 아무도 날 해방시켜주지 못 했다. 주차장 위치정보만으로는 자리가 없어 헛탕치기 일쑤요, 공간이 있어도 이용비용은 어찌나 비싼지...주차위반딱지가 더 쌀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