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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보내는 경고신호 '근육통' 완화 TIP

D.EdiTor 2018. 5. 17. 22:22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경고신호’라고도 할 수 있는 근육통! 

근육통은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리거나 평소 잘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작스럽게 했을 때 생기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근육통의 경우 대부분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 앉거나 서있는 등 몸의 자세를 유지하고, 힘을 내어 움직이기 위해서는 근육이 적절히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근육이 지나치게 짧아져 경직되고, 신경을 압박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책상 왼쪽에 모니터를 한 개 더 연결한 사람의 경우, 반복적으로 목을 왼쪽으로 틀게 되면서 왼쪽 앞부분의 목 근육이 짧아져 해당 부위에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통 해소를 위한 3가지 수칙!

근육통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수칙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1)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한다. 
(2) 마사지, 온찜질 등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3) 짧아진 근육을 다시 회복시킨다.

특히 스트레칭을 통해 짧아진 근육을 다시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밀당의 기술을 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도 밀당이 중요하다?!

보통 근육통이 발생한 부위에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대칭이 되는 부분의 근육은 계속 짧아지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스트레칭 운동을 할 때 좌우, 앞뒤를 번갈아 가며 동작을 하는 것은 흐트러진 근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올바른 호흡법과 함께 근육을 한번은 밀어주고 한번은 당겨주면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흐트러진 근육은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근육통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Tip

① 온찜질, 마사지 등을 통해 통증 부위의 근육을 먼저 풀어준다. 


②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뱉으면서 근육을 서서히 늘려준다. 
③ 동작의 정점에서 10~15초 정도 버티고 있는다. 
*이때 호흡을 편하게 한다. 


④ 대칭이 되는 방향으로 번갈아 가며 스트레칭을 한다.